e메일 마케팅이 갈수록 다양화 하고 있다. 그만큼 업계간 경쟁이 치열하다는 얘기다. 단순히 인터넷으로 메시지를 전달해 주고 돈을 받는 수준의 서비스에 머물고 있지 않다. 휴대폰으로 단문메시지(SMS) 를 동시에 대량 발송하기도 한다.
e메일 송금서비스도 등장했다. 돈을 보내고자 하는 사람에게 e메일을 보내면 돈이 상대편의 은행계좌에 자동입금되는 방식이다. 축의금.후원금 등을 보낼 때 사용하면 편리하다. 상대방의 계좌번호를 몰라도 은행에 가지않고 송급할 수 있다.
메일캐스터의 메일뱅킹(http://www.mailbanking.co.kr), 네오위즈의 원클릭페어(http://www.oneclickpay.co.kr), 페이레터의 '페이레터'(http://www.payletter.com) 등이다.
은행들도 여기에 가세하고 있다.
주택은행은 엔페이코리아(http://www.npaykorea.com), 신한은행은 머니메일(http://www.moneymail.co.kr)서비스를 하고 있다. 수수료는 건당 1백50~3백원 수준이다.
토털 e메일서비스에 나서는 업체도 있다. e메일 대량발송, SMS대량 전송, e메일 뱅킹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종합 마케팅 서비스다.
디지털토네이도의 오케이메일러(http://www.okmailer.co.kr)사이트가 이런 종합 e메일 서비스를 지향한다. 이 사이트는 이미 e메일 대량발송과 SMS서비스는 하고 있다. 이달 말부터는 e메일 뱅킹서비스도 할 예정이다.
SMS 그룹전송서비스를 하는 업체로는 엠비즈넷의 '3탑 SMS', 쏜다넷의 '쏜다넷 비즈' 등 70여개 사에 이른다.
인츠닷컴(http://www.intz.com)은 '인츠M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메일서비스와 모바일을 결합해 휴대폰으로 문서는 물론 동영상 파일도 첨부해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