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매카런(미국)이 90홀 마라톤 스트로크플레이로 벌어지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인벤시스클래식대회(총상금 450만달러) 4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부상했다.
전날 공동 3위였던 매카런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서던하일랜즈골프장(파72. 7천243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만 9개를 낚으며 63타를 쳐 중간합계 26언더파 261타로 2위 톰 레먼(미국)을 3타 차로 따돌렸다.
전날 앨버트로스를 기록하며 선두까지 뛰어올랐던 크레이그 페리(호주)는 2언더파로 주춤하며 로리 사바티니, 봅 에스티스(이상 미국)와 함께 합계 21언더파 266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라스베이거스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