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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두리지대 무료진료|12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서울시는 9일부터 오는 12윌14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서울 변두리 촌에 시립병원 의료진을 순회시켜 각종환자를 밝혀 무료 진료토록 변두리 촌 순회진료계획을 세웠다. 계획실시 첫수요일 9일부터 활동을 시작 할 이 순회 진료에는 시립동부·영등포·중부·남부·서부·서대문병원과 보육병원 등 7개 병원에서 구급차에 의사와 간호원, 보조원 등이 나가 진료케 되는데 대상자수는 2만명이다.
각 병원은 지정 된 동에 대하여 최소한 2개월에 한번 진료케 되는데 수재민과 철거민이 정착한 영등포구봉천동과 사당동에 한해서는 매월1회씩 순회 진단토록 되어있다.
진료반은 순회2일전에 해당 동에 진료실시를 사전 통고하면 각 동은 지정된 수요일에 환자를 집결 또는 의료반이 순회하고 장기치료환자가 발견되면 시립병원에 수용 치료케 된다.
순회대상은 다음과 같다.
▲동부병원=장안동 신양동 석수1가동 간호출장소 송파출장소 광주출장소
▲영등포병원=신동출장소 관악출장소 오류출장소 양동출장소 양서출장소 구로2동 신풍동 봉천동 사당동
▲중부병원=삼양동 장관동 화계동 노원동
▲남부병원=한강로2가1동 이촌1동, 2동 동빙고동 서빙고동 보광동
▲보육병원=이문동 면목동 망우 출장소
▲서부병원=염리동 대흥동 신석동 서강동 세교동
▲서대문병원=녹신동 대광동 승가동 수색동 성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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