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9일 오전 서울 세종로 주한 미 대사관앞에 배치했던 경찰 특공대 장갑차를 철수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국내에 테러 위험이 높지 않은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위화감을 줄 수 있는 장갑차를 철수해 달라는 미대사관측의 요청에 따라 이같이 조치했다" 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주요 공항에 경찰특공대를 배치하는 등 강화된 경계 태세는 계속 유지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강주안 기자 <jooan@joongn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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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9일 오전 서울 세종로 주한 미 대사관앞에 배치했던 경찰 특공대 장갑차를 철수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국내에 테러 위험이 높지 않은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위화감을 줄 수 있는 장갑차를 철수해 달라는 미대사관측의 요청에 따라 이같이 조치했다" 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주요 공항에 경찰특공대를 배치하는 등 강화된 경계 태세는 계속 유지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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