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텍, 아모아(AMOA)쇼에서 큰 '수확'

중앙일보

입력

아케이드 게임 개발업체 지씨텍(www.gctech.co.kr 대표 이정학)은 해외 쇼에서 호평을 받으며 총 53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3일간 열렸던 미국 라스베가스의 아모아(AMOA)쇼에 바운티헌터(Bounty Hunter), 윙고빙고(Wingo Bingo) 등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이러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최대 64인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빙고게임기인 '윙고빙고'는 행사 첫날 라스베가스 힐튼 호텔의 카지노에 풀세트(main 1대, client 6대) 납품 주문을 받았으며, 3D 격투게임으로서 테러범인 '빈라덴'과 흡사한 캐릭터가 들어있는 '바운티헌터'도 인기몰이를 했다.

지씨텍 이정학 사장은 "이번 아모아쇼에서 예상 외의 큰 수확을 거둬 미국시장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되었다." 며 "다음 달 14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아야파(IAAPA)를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