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강의평가 사이트 등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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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나 대학교수의 강의능력에 대해 학생들이 직접 점수를 매기는 사이트가 등장했다.

정보통신 및 온라인강의평가 서비스업체인 ㈜알파전산(대표이사 한규진)은 고교생이나 대학생들이 교사나 교수의 수업능력을 직접 평가하는 사이트(http://www.edurating.com)를 개설했다고 9일 밝혔다.

알파전산에 따르면 이 사이트에서는 학생들이 수업이나 강의의 용이성(easiness),도움성(helpfulness), 명쾌성(clarity), 인기도 (popularity) 등 4가지 평가항목에대해 5개 척도를 이용해 각각 등급을 매기게 된다.

또 평가자료를 대학별로 분류하기 때문에 소속학교의 교사나 교수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파악이 가능하다고 알파전산은 설명했다.

알파전산 관계자는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사이트를 개설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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