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스탠리, MS 예상실적 삭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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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스탠리의 애널리스트 매리 미커는 9월 11일 발생했던 테러사태로 인해 마이크로소프트의 현재 분기와 올해 전체의 실적은 심각한 타격을 받게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제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IT 지출은 압력을 받고 있으며 소비자 신뢰도 역시 낮아지면서 이번달 출시될 윈도우 XP 와 Xbox의 매출도 예측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미커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가정하면서 MS의 2002년 판매성장율은 15%에서 10%로 삭감했으며 주당순이익은 1.94달러에서 1.83달러로 수정하였다. 이러한 수치는 올해 총매출액을 13억달러로 추정할 수 있게 하지만 미커는 MS의 매출액을 5억달러 이하로 잡았다.

Dow Jones Newswires 10-08-01 1439 G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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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에스인포 분석팀 : 유영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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