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2004년 亞축구 선수권 본선참가 16개팀

중앙일보

입력

2004년 중국에서 벌어지는 제13회 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아시안컵)의 본선 참가팀이 종전 12개팀에서 16개팀으로 늘어난다.

AFP통신은 9일 아시아축구연맹(AFC) 관계자의 말을 인용,"16개팀이 참가하는 아시안컵대회 본선이 2004년 7월 14일부터 31일까지 중국의 4개 도시에서 열린다"고 보도했다.

2004년 대회는 16개팀이 4개 조로 나뉘어 각조 상위 2개팀이 8강에 나가게 된다. 2000년 대회까지는 본선에 12개팀이 진출, 조별 리그를 통과한 8개팀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렸다. 대회 예선에는 모두 28개팀이 참가,7개 조로 나눠 경기를 펼친 뒤 각조 상위 2개팀이 본선에 진출하며 지난 대회 우승팀 일본과 개최국 중국은 본선에 자동 출전한다.

[니코시아(키프로스) AFP=연합]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