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최종리허설 우천으로 취소

중앙일보

입력

제82회 충남 전국체육대회 최종 리허설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대회본부는 9일 긴급회의를 갖고 이날 오후 2시부터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가질예정이던 개회식 최종 리허설을 취소하기로 했다.

대회본부는 행사 참여 요원들의 복장과 장비가 비에 젖어 자칫 10일 개회식에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

다만 개회식 프로그램 중 보완이 필요한 부문에 대해서는 행사에 참가하는 팀별자체 연습을 갖도록 했다.

대회본부는 10일 개회식 입장객에게 우비가 포함된 '편의용품'을 지급키로 했다.

개회식 연출 관계자는 "개막식 예행연습을 10회 이상 진행했기 때문에 최종 리허설 취소에 따른 별다른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천안=연합뉴스) 체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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