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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선수 선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대한체육회는 1일하오 체육상 심사 소위원회를 열어 65년도 최우수선수 3명, 최우수단체 2개 「팀」, 우수선수 24명, 우수단체 5개 「팀」을 선정했다.
이날 체육상 심사 소위원회는 체육회 산하 경기단체가 추천한 우수선수 29명 가운데 역도 「주니어·라이트」급에서 3백92·5K를 들어 세계신기록을 수립한 원신희(20·경희대) 와 제2회 「아시아」 「복싱」 선수권대회 「페더」급 우승자 김성은 (23·경희대), 제4회 세계유도선수권대회 경량급에서 3위를 차지한 박길순(20·유도학교) 등 3명을 최우수 선수로 뽑고 전국체전 봉고도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홍상표 (22·진해) 등 24명을 우수선수로 선정했다.
한편 우수단체후보 18개「팀」 중 여고농구계의 패자 숭의여고「팀」 과 지난 8월 일본원정에서 7전 전승의 기록을 올린 용산고 「필드하키」「팀」을 최우수 단체, 산은 여자 탁구 「팀」 등 5개「팀」을 우수단체로 뽑았다. 체육회가 마련한 이 체육상은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오는 2월말께 열리는 체육회 정기총회에서 시상될 예정이다.
▲최우수 개인상=원신희(역도·20·경희대) 김성은(복싱·23·경희대) 박길순(유도·25·유도학교)
▲최우수단체상=숭의여고 농구팀·용산고 「필드하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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