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 2013학년도 정시모집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11면

백석대 사범학부 학생들이 장애아동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 백석대]

백석대학교(총장 최갑종)는 2013학년도 정시모집 가군에서 661명, 나군에서 553명 등 총 1214명을 선발한다. 인문·사회·자연계열 전 모집단위는 수능 70%, 학생부 30%로 선발하고 예·체능계열은 실기고사(기독교실용음악전공, 성악 특기자 등 일부 면접고사)를 실시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언어·수리(가·나)·외국어영역 중 상위 2개 영역을 80% 반영하고 탐구영역은 20%를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학생이 응시한 1개 영역의 2개 과목 평균을 반영한다. 학생부 교과영역은 국어·영어·수학 등 전 과목과 사회(국사 포함)·과학 교과 중 상위 1개 교과를 석차등급으로 90% 반영하고 학생부 비교과 영역은 출결 일수에 따라 차등해 10%를 반영한다. 이번 정시모집은 가, 나군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으며 전 모집단위에서 교차지원이 가능하고 모든 입학전형에 수능 최저등급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임석구 입학관리처장은 “백석대는 12개 학부 54개 전공에 1만2000여 명의 학생들이 기독교 대학의 글로벌 리더를 목표로 성장하고 있는 중부권 최대 대학 중 하나다. 최근에는 보건학부 전 학과의 졸업생이 국가자격시험 합격률 100%를 2년 연속 달성함에 따라 보건계열에 대한 대학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석대는 전체 재학생 중 30% 내외의 학생들이 복수전공 및 다중전공을 신청할 정도로 복수전공제도가 잘 발달돼 있어 졸업할 때 두 개 이상의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또 기독교학부·어문학부·사회복지학부·관광학부·디자인영상학부·기독교문화예술학부 등 일반 전공에도 교원자격증 취득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년 사범학부가 아닌 일반 전공의 졸업생 91명이 중등학교 정교사(2급) 또는 유치원정교사(2급) 등의 교원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백석대는 장학제도가 잘 갖춰져 있어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11년 재학생들의 장학금 수혜율이 54%에 달하며 등록금 한도 내에서 2개의 장학금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이중수혜가 가능하다. 특히 입학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4년간 등록금 전액(입학금 포함)을 면제해 주는 것은 물론 4년간 기숙사 제공 및 졸업시까지 매월 학업장려금을 최대 50만원(1, 2, 7, 8월 제외)까지 지급하고 있다. 이밖에 수도권 1호선 전철을 통해 통학이 가능하고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16개 지역에서 매일 통학버스를 운행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한 대학으로 잘 알려져 있다.

임 처장은 “백석대는 ‘백석 Vision 2020’을 통해 기독교적 인성·영성·감성·지성 구현대학, 선진교육 창출대학, 글로컬(Glocal) 지향대학, 연구·행정·인프라 혁신대학을 지향하고 있는 대학”이라며 “또한 우수한 교수진과 최고의 교육환경으로 1학년에 입학하면 학교생활 적응과 향후 취업을 위한 멘토링제를 실시해 학생들의 꿈과 비전을 밝혀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진섭 기자

2013학년도 백석대학교 정시모집 주요사항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 2012. 12. 21(금)~12. 26(수)

인터넷 접수

정시 가군 면접 및 실기고사 2013. 1. 8(화)~1. 10(목)

정시 나군 면접 및 실기고사 2013. 1. 15(화)~1. 17(목)

전형요소 반영비율 수능 70% + 학생부 30%

정시모집 입시특징 전 모집단위 교차지원 가능, 전 학부에 수능 최저등급 없음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