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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Shot] 청와대 새 주인은 과연…

중앙선데이

입력

지면보기

301호 16면

제18대 대통령 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북악산 아래 청와대는 과연 누구를 새 주인으로 맞을 것인가. 13일 이후로는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돼 유권자는 어두운 터널을 통과하는 느낌이다. 박근혜·문재인 후보는 15일 지난주에 이어 수도권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청와대 앞도 종일 붐볐다. 외국 관광객도,시민들도 새 대통령을 기다리는 청와대를 카메라에 담기 바빴다. 사진은 경복궁 북문인 신무문(神武門)을 통해 바라본 청와대다. 조선시대에 신무문은 북악산의 노기(怒氣)를 막기 위해 늘 닫아두었지만 현재는 개방돼 누구나 오갈 수 있다. 동서남북의 방위를 나타내는 상징동물인 사신(四神:청룡·백호·주작·현무) 중 북쪽을 관장하는 현무(玄武·거북)가 출입구 천장에 화려한 색으로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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