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뮤직앨범' 벨소리 인기

중앙일보

입력

SK텔레콤(사장 표문수)이 지난 9월 중순부터 선보인 무선인터넷 엔탑(n.TOP)의 벨소리 서비스인 `뮤직앨범'이 인기 바람을 타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3일 "최근 휴대폰 벨소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뮤직앨범 벨소리의 다운로드 건수가 9월말 현재 하루평균 4천800여건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한곡씩 다운로드 받던 기존의 벨소리 서비스와 달리 가수별, 테마별, 순위별 등으로 분류된 벨소리를 10곡씩 묶어 한번에 내려받을 수 있다는 점이큰 특징이다.

사용요금도 단음 벨소리의 경우 앨범(10곡)당 1천원, 4화음과 16화음의 벨소리는 앨범당 1천500원으로 기존의 한곡씩 다운로드 받는 벨소리 서비스보다 저렴하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이용방법은 무선인터넷 엔탑에 접속한 뒤, 2.그림친구.마이벨 →1. 뮤직앨범 순으로 접속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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