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통신비밀보호과 신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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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는 2일 "지난 99년 통신비밀보호업무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추진했다가 정부의 인력감축 방침에 따라 무산됐던 `통신비밀보호과'의 신설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통부는 이날 국회 과기정위에 제출한 국감 서면답변 자료를 통해 "지난 98년부터 관리대상사업자가 23개에서 100개로 대폭 확대됐고 지난 9월부터 1만192개 구내통신사업장도 관리대상에 포함돼 통신비밀보호과의 신설은 매우 시급한 과제"라고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민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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