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넷 캐릭터카드 서비스

중앙일보

입력

두루넷(대표 이홍선)은 가입자를 대상으로 `음성지원 동영상 캐릭터 카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텍스트로 작성된 e-메일을 수신자가 클릭하면 유명 연예인 및 인기만화 주인공 캐릭터가 다양한 동작을 선보이며 문자메시지를 음성으로 전달하는 유료 부가서비스다.

두루넷은 현재 보유중인 송혜교, 채림 등 14개 연예인 및 만화주인공 캐릭터를50여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두루넷 홈페이지 카드사이트(http://service.thrunet.com/c-card)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월 이용료는 캐릭터당 200~500원에, 별도의 동작 및 표정 추가시 20~30원이 부과된다.

두루넷 관계자는 "웹 브라우저를 열지 않고도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음성으로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10대 네티즌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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