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500 돌파… 코스닥도 6.6% 올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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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오름세와 외국인 투자자의 적극적인 매수에 힘입어 종합주가지수가 미국 테러 사태 이후 처음으로 500선을 넘어섰다.

4일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말 대비 20.96포인트(4.36%)오른 500.64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3.44포인트(6.66%) 상승한 55.08을 기록했다.

종합주가지수가 500선을, 코스닥지수가 55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달 11일 미국 테러 사태가 일어난 뒤 거래 일수로 14일 만이다.

이날 일본 닛케이 평균지수도 전날보다 2백81.25엔(2.83%)오른 10, 205.48엔, 홍콩 항셍지수는 3백44.99포인트(3.48%) 상승한 10, 242.13을 기록해 각각 10, 000선을 회복했다.

이철호 기자 newst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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