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벤처 미국에 소프트 웨어 1천만불 수출

중앙일보

입력

국내 벤처기업이 미국에 소프트웨어 1천만달러(약 1백30억원)어치를 수출하게 됐다.

온라인 고객관리(e-CRM) 솔루션 전문업체인 포젠(http://www.poxen.co.kr)은 미국의 콜센터 대행업체인 에어쿠어사와 내년까지 e-CRM 솔루션 1천만달러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포젠은 1차로 올해말까지 에이쿠어사의 콜센터 3천석에 3백90만달러 규모의 솔루션을 우선 공급하게 된다.

김형주 사장은 "이번 계약은 미국의 대규모 업체인 시벨.카나 등과의 경쟁에서 이긴 것이어서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고 말했다.

원낙연 기자 yann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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