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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통, 추석연휴 특별소통 대책마련

중앙일보

입력

한국통신(사장 이상철)은 민족 최대명절의 하나인추석을 맞아 가족 및 친지간 통화량이 급증할 것에 대비, `추석연휴 특별 소통대책''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한통은 이번 추석연휴 기간 고향방문, 성묘 등으로 약 3천211만명이 이동, 이동전화 통화량과 고속버스, 열차 및 항공기 운행에 대한 문의전화 및 가족.친지간 안부전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통은 이에 따라 유선전화와 이동전화 구간 (L->M) 11곳 2천100회선과, 시외전화 회선 94구간 8천220회선 등 총 105구간 1만320회선을 증설했다고 밝혔다.

또 오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통신망관리시스템을 이용해 통신시설에 대한 소통상태 감시를 강화하고 통화폭주시에는 통신망을 우회해 소통시키거나 통화량을 조절키로 했다.

한통은 또 비상 연락망 및 긴급 복구체제를 정비하고 소통상황 근무인력을 보강하는 등 유사시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체제를 강화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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