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운동장과 효창구장에 「아이스·링크」|강추위「스케이터」는 즐겁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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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서울운동장과 효창 경기장 「아이스·링크」가 16일 첫선을 보였다. 영하18도의 혹한이 일찍 엄습, 예년보다 개장이 보름이나 빨랐다는 것….
동사, 「개스」 중독, 추위에 뒤따르는 어두운 소식과는 대조적으로 아이스·링크 주변은 군밤 장수, 「스케이트」날 갈이 등 장사꾼들은 제철을 만났다고 흥청거리고 있다. 빙판을 신나게 미끄러지는 동

<심은 한결 즐겁기만 한 듯.>
서울운동장 정구장에 마련된 「피겨」장과 효창「아이스·링크」에는 첫날 각각 약 1백50명과 3백명의 성급한 「스케이터」들이 입장했는데 PR부족에도 이 정도 손님이면 올해도 상당한 수입을 올릴 것이라고 운동장 관계자는 즐거운 비명을 올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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