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요인을 조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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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대한상의는 급격히 팽창한 세출재원을 조세증수와 공공요금인상으로 충당한다면 위험한 [인플레]요인을 형성하여 경제적 악순환을 가져올 우려가 있다고 정부에 경고했다.
재정·금융물가등 9개 부문에 걸친 광범위한 [66년도 종합경제시책건의]를 통해 상의는 정부가 세율 및 관리가격인상을 서둘러 안정재정의 기조를 동요시키지 말라고 강조하고 정부기구축소와 인원 조정 및 수용비 절감으로 재정수요 팽창을 억제하자고 주장했다.
대한상의는 특히 정부가 저물가정책을 표방, 민간부문의 가격상승을 억제하면서 재정수입의 간접세치중, 관리가격인상을 기도하는 것은 이율배반이라고 지적하고 일부 고물가정책의 재고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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