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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최고 레이싱걸은 누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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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국내 모터스포츠를 결산하는 축제의 장인 2012 KARA 모터스포츠 어워즈가 17일 열리는 가운데 이날의 주인공이 될 주요 부문 수상자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전체 12개 부문 가운데 가장 경쟁이 치열한 부문은 ‘올해의 레이싱팀상’ 부문.

수상 후보에 오른 CJ레이싱팀은 올 시즌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에 참가해 슈퍼6000클래스 종합 1위와 5위, 엑스타GT클래스 종합 4위 등 3명의 상위 입상자를 배출했다. 특히 2년 연속 슈퍼6000 클래스에서 종합우승을 거뒀다.

류시원이 이끄는 EXR팀106이 이에 맞선다. 팀106은 역시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에 참가해 엑스타GT 종합 1,3,6위와 넥센N9000클래스 종합 16위 드라이버를 배출했다. 올 한해 라이벌전이 가장 치열했던 엑스타GT에서 강호인 라이벌 쉐보레의 6연패를 저지하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후보는 전통의 명문팀인 인디고. 인디고는 코리아 스피드페스티벌 제네시스 쿠페 클래스에서 종합 1위, 3위, 21위를 배출했다. 이 종목에서 지난 2011년에 이어 2년연속 드라이버 챔피언과 팀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더블 챔피언을 달성했다.

‘올해의 EXR 글로벌 드라이버상’도 관심을 모으는데 올해 국제 무대에서 활동한 한국인 드라이버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부문이다. 임채원(28·킴스레이싱)과 최해민(28·에프원파일럿닷컴)이 후보에 올랐다.

이밖에 서킷의 꽃으로 불리는 올해의 레이싱퀸상 후보에는 최은하(슈퍼레이스), 주다하(한국타이어), 고정아(금호타이어), 임지혜(EXR팀106), 정민경(인제오토피아), 김시연(아트라스BX), 김하율(록타이트-HK), 방은영(서한-퍼플모터스포트) 등 총 8명의 소속 레이싱퀸들이 후보로 올라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기도 하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제공=(사)한국자동차경주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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