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난새 "단성사 극장 옆에서…" 비밀 결혼 고백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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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승승장구` 방송 화면 캡처]

지휘자 금난새의 결혼 스토리가 공개됐다.

4일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한 금난새는 당시 중국 오케스트라에서 바이올린 솔리스트였던 아내를 보고 첫눈에 반해 사랑을 고백 했다고 밝혔다. 이어 "장인 장모님이 음악가 사위를 반대했다"며 "그래서 종로3가 단성사 극장 옆 결혼상담소에 들어가 상담하고 이틀만에 결혼 하기로 결심했다"고 털어놓았다. 결국 친구 몇명만 참석한 채 비밀 결혼식을 올리고 월세방에 베개만 놓고 신혼생활을 시작했다고 한다.

금난새는 "아내가 영국 유학을 가게 되자, 장인과 장모님이 우리집에 찾아오셨다"며 결혼 3년만에 사위로 인정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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