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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통화량 5백27억 책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정부는 65년 4·4분기 재정안정계획을 성안, 미측과 협의를 시작했다.
2일 관계당국에 의하면 이 계획안은 ①연말통화량을 5백27억원으로 책정 ②재정부문의 긴축을 계속 강화하고 ③금리현실화조치이후에도 민간부문은 종합자금계획범위 내에서 집행하되 은행별 내시한도를 정하고 은행별로 여신증대를 규제한다. ④한·미간에 합의된 민간여신순증 4백억원선을 4백12억원으로 확대하는데 있어 미측과 협의한다는 등이다.
이 안정계획의 구체적 내용은 공공부문의 최고한도를 1백70억원, 민간부문 최고한도를 6백88억원으로 각각 내정하고 있는데 이는 9월말현재 재정안정계획 집행실적과 대비하여 공공부문에서 14억원을 환수하는 한편 민간부문에서 27억원의 여신증가를 허용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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