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1월 미, 쌍동 우주선 제미니6·7 랑데부 시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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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존슨시티(텍사스주)28일AP동화】「린든·B·존슨」미 대통령은 28일 미국은 아마도 내년 1월에 두 우주선을 동시에 우주로 발사하여 「랑데부」비행을 시도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두 우주선에는 각각 2명의 우주비행사가 탑승하게 되기 때문에 미국은 이로써 일시에 4명의 우주인을 외계에 보내게 될 것이다.
「존슨」대통령은 이날 미국 국립항공 우주국(NASA)국장「제임즈·E·웨브」씨가 그에게 이 계획을 상신한「메모」를 공표했다.
「존슨」대통령에게 상신된 NASA의「랑데부」비행계획은 대략 다음과 같다.
▲우주비행사「프랭크·보만」공군중령과「제임즈·로벨」해군중령이 탑승할「제미니」7호는 14일간의 우주비행 예정으로 발사된다.
▲「월터·쉬러」해군대령과「토머스·스태퍼드」공군소령이탄「제미니」6호는「제미니」7호 발사 후 약 7∼8일 뒤 궤도로 발사된다.
▲두 우주선이 궤도에 진입 되는대로 우주비행사들은 불과1「피트」거리를 두고「랑데부」비행을 시도할 것이다.
▲「제미니」6호는 오직 2일 동안만 우주를 비행한다.
@AP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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