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 장」엄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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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양구】지난 24일 새벽 무장괴한들의 무자비한 총격과 난도질로 숨진 고 김두표 중령 일가 4명의 장례식이 28일 하오2시 양구에 있는 제21사단 연병장에서 유족들의 구슬픈 흐느낌과 부대장병들의 애도 속에 엄수되었다.
이날 식이 끝난 다음 김 중령의 유해는 미망인 서 여사의 소원에 따라 화장, 부대 옆 절에 안치되었는데 서 여사가 완쾌되면 다시 서울국립묘지로 옮겨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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