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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현장 화보>
①양구군 방산면 현리2반은 이렇게 평화스러웠건만 무장괴한들의 침입으로 피비린내나는 마을로 변했다.
②김두표중령 일가족 몰살기도 사건이나자 뒤늦게 군대가 출동, 경계를 삼엄하게 하고 외부 민간인들의 접근을 차단하고 있으나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격인 만시지탄이 있다.
③김 중령집에 침입했던 무장괴한들은 김중령을 비롯한 가족 4명을 무참히 죽이고 이 참나무 울타리를 부수고 도주했다.
④24일 새벽 1시10분, 참극이 벌어졌던 김중령의 기역자집, 이 마루에 김중령의 유해를 비롯한 4구의 유해가 안치돼 있다.
⑤구사일생으로 죽음을 면했던 고사리 손의 둘째딸 미혜(4)양은 어머니와 함께 제1야전병원에 실려와 응급가료를 받았으나 하늘도 무심하게 숨을 거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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