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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때 전사한 한·미 군인|시체 5구를 발견|격전의 땅서 도로 공사하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홍천】17일 상오 11시쯤 홍천읍 희망리 석화산밑에서 도로보수공사를 하던 김중선(37·희망리·양계업)씨가 6·25당시 전사한 것으로 보이는 미군인과 국군장병의 시체 5구를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그 전사시체 발굴작업중 군번 2개도 함께 나왔는데「K-0183885」와 미군인의「BOS·CO·JOSEP·J·US·5108569·P-51·O」와 군화 및 유품 몇 점도 있었다. 한편 이 지역은 6·25당시 한국군 7사단의 격전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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