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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일가족 피살...이별 후 복수심에, 가족 귀가 때마다 살해한 듯
부산 일가족 4명을 살해한 용의자가 숨진 손녀 조모(33)씨의 동거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용의자 신모(32)씨는 지난 8월 말 조씨와 헤어지자 복수심에 범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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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밟혀 죽다니”…‘5·18 가마니 시신’ 광주교도소 발굴 시작
1980년 5월 계엄군에 의해 숨진 광주시민들의 시신. 중앙포토 광주광역시 북구 옛 광주교도소 전경. 5·18 당시 암매장 장소로 유력하게 추정됐던 곳이다. [뉴시스] 6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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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수사극 ‘신의 퀴즈’ 시즌2
한국형 메디컬 수사드라마의 원형을 개척한 OCN ‘신의 퀴즈’가 시즌2로 돌아온다. 희귀병을 소재로 범죄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하반기 방송 당시 탄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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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은 죽어서 '그날'을 말한다
▶ 육군 유해 발굴단은 27사단 77연대 1대대의 지원을 받아 지난 5월 17일부터 경기도 가평군 일대에서 한국전쟁 때 전사한 국군 유해 발굴작업을 벌였다. 총탄에 맞아 구멍이 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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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암살
역사상 가장 많은 암살을 저지른 인물로 서양에서는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의 전제군주이던 체자레 보르지아(1475 또는 1476~1507년)를 꼽는다. 교황 알렉산데르 6세의 서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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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잠수정 시체인양]승조원추정 2구 피범벅
북한 잠수정에서 꺼낸 승조원들의 시체는 국군강릉병원 등 3곳으로 분산, 안치됐다. 해군은 당초 시체를 모두 국군강릉병원에 안치할 예정이었으나 수용능력이 부족해 강릉 동인병원에 4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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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째 맞는 무장공비 수색 이모저모
…군수사 당국은 20일 오후1쯤 북한 잠수함을 처음 발견해 신고한 이진규(李鎭圭.37)씨를 불러 신고과정을 현장조사. 합심단은 李씨를 데리고 잠수함이 발견된 강동면안인진리 대포동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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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豊 시신 5구추가 발굴작업 거의 끝나
삼풍백화점 참사 발생 21일째인 19일 건물잔해가 대부분 제거됨에 따라 시체발굴작업은 사실상 마무리됐다. 서울시사고대책본부 합동구조반은 이날 오전4시55분쯤 붕괴된 북관(A동)북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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屍身 5구발굴 사망 백42명
서울 삼풍(三豊)백화점 붕괴참사 발생 9일째인 7일 서울시 사고대책본부 합동조사반은 붕괴된 북관(A동)지역에 대해 중장비를 동원,3층 상판에 대한 잔해제거 및 시체 발굴작업을 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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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길 50代친목회원 단체참사-충주호유람선화재 현장스케치
충주호 유람선화재사고는 서울 성수대교붕괴사고와 마찬가지로 관리소홀로 빚어진 인재(人災)였다. 승객들은 사고선박이 화염에 휩싸이자 승무원의 안내를 제대로 받지못한 채 불길을 피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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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재산 탐낸 패륜범행,일가 살인 암매장 사건
서울성북구장위3동 일가족 살해 암매장 사건은 재산관계로 가족들과 갈등을 빚어온 이 집 막내아들 李浩成씨(33)의 범행으로밝혀짐에 따라 충격을 더하고 있다. 李씨는 특히 이틀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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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꼬리만 흔들고 갔는데…산사태 12명 떼죽음
【부산=조광희·김동균·강진권·전영기 기자】태풍 주디가 할퀴고 지나간 29일 새벽 두 곳에서 산사대가 잇따라 부산에서 10명, 양산에서 2명이 숨지는 참사를 빚었다. 수해가 심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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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위 정국 끝내 반쪽-야 단독 광주청문회 속기록
22일 재개된 광주청문회는 민정당 의원들이 불참, 의원석 절반이 텅빈 가운데 야당만으로 절름발이 진행. 문동환 위원장은 회의를 시작하면서 『광주사태를 민주화운동이라고 인정한 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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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유해 송환에 합의
【뉴욕지사=김용일 기자】미국과 북한은 지난달 30일 유엔에서 6·25때 실종된 미군송환을 위한 첫 공식회담을 갖고 신원이 확인된 5명의 미군 유해들 미국에 인도키로 합의했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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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납치사상 최악의 인명피해|납치범들 춤추고 노래하다 총질|「이집트 혁명단」은 「카다피」동조 지하세력
○…이번 이집트여객기 납치사건은 여객기 납치사상「최악의 사건」으로 기록된다. 지금까지 최대의 인명피해를 냈던 여객기납치사건은 76년 이스라엘군이 해결한 이른바 「엔테베 특공작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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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도 집단 학살
아르헨티나의 한 묘지 관리반 요원들이 25일 불로녜 지방의 매장 터에서 군사정전의 탄압 정치로 희생된 것으로 추정되는 어린이 시체 3구 등 총 5구의 시체를 희생자의 친지들이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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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실종시체 5구 더 발견
【붸노스아이레스 UPI=연합】아르헨티아 사법당국은 27일 전군사정권들에 의해 희생된것으로 보이는 5구의 시체를 또다시 발굴하는한편 다른 실종자들의 무덤을 찾기위한 수색작업을 계속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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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2구 또 건져
【왓까나이=김재봉·최재영특파원】15일째 계속되고있는 KAL기 희생자 시체·유품, 그리고 잔해수색작업에서 또다시 2구의 시체가 인양됨으로써 지금까지 모두 5구의 시체가 발견됐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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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앞 무장공비 시체 1구 더인양
대간첩대책본부는 지난5일 동해안 월성앞바다로 침투하려다 아군초병에 발견돼 사살된 북괴무장공비 시체1구가 인양됐던 해상에서 무장공비시체1구를 더인양하고 M-16실탄1백34발등 장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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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코홀」에 불, 25명사망|2층서 춤추던 2백여명 서로 먼저 나오려다 참변…1시30분께
【대구=임시취재반】휴일 심야 대구도심 디스코클럽에서 불이나 춤추던 청소년 25명(남8·여17)이 불에 타 숨지고 7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8일 상오1시30분쫌 대구시향촌동51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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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동네 통곡 분노 하늘 찔러
○…의령사건현장을 조사하고 온 민한당의 7인조사단(단장 양재권의원)은 29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참상의 실정과 드러난 문제점으로 보아 이번 사건의 인책을 내무장관 경질로 끝내서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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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갑계 모임 놀잇배 뒤집혀 대청호서 9명 익사
【신탄진】20일 낮12시쯤 충북 청원군 문의면 후곡리 앞 대청호에서 한마을 60세 동갑계원 부부 등 29명을 태우고 물놀이하면 동명1호(2·5t 동력선· 선주 염제춘·23)가 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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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 취급하는 것 알았지만 입 안 움직여 말이 안 나왔다
안양보신탕 집 가스폭발사고 현장에서 사망자로 처리되었다가 영안실에서 부활(?)한 이동수씨(34·노동·안양시 비산동 200). 이씨는 사고 후 16시간만인 14일 하오 1시40분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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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태풍피해 극심|사망·실종백10여명|부상자도 2백50명
【동경21일UPI=동양】19일밤부터 20일아침까지 일본을 강타한 13년래 최악의 태풍「팁」 때문에 한국 제25 어유호 선원 35명및 주일미군·일본민간인등 모두 1백10여명이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