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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성예금 증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6일 김세연 한은총재는 금리 현실화가 단행된 후 1주일 동안 물가·사 금리 등 경제동향이 대체로 안정된 가운데 저축성 예금이 예상보다 많이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6일동안 주요 10개 도시 일반은행의 정기예금 신규계약고가 총 2천6백44건에 12억l천6백만원에 달했으며, 이 중 기 정기 예금의 개서분은 20%에 불과하여 정기예금 증가가 만족할만하다고 밝히면서 시중 사 금리는 자금의 은행환율로 월 2·5회 정도가 하락, 화폐 은행고도 1주일동안 7억원이 줄었으며, 물가 및 수량 부도율이 종전 추세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예금주의 이익 보장을 위해 앞으로 금리가 재조정되는 경우에는 약정 기간동안 면제의 금리를 적용, 지급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긴급대출기금 50억원 중 25억원은 예금증가와 관계없이 선 방출되고 있으며 나머지 25억원 역시 저축증가의 2분의1 범위에서 곧 방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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