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합 받고 절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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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4일 상오 6시쯤 육군 제7사단 공병대대 2중대 소속 조경환(23·서울 서대문구 현저동 46) 상병은 부대 사격대회에 나가지 않았다고 같은 부대의 장영식(25)병장한테 야전용 곡괭이 자루로 머리를 얻어맞고 1야전병원에 입원 치료 중 25일 새벽 숨졌다.
조 상병은 한양대학교 전기 공학과 3년 재학 중 군에 입대, 제대 5개월을 남겨 놓고 참변을 당했다. 군수사대는 장병장을 긴급구속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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