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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원 버스터미널 비좁고 지저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박인서 <경기도 성남시 태평2동 155의74>
며칠전 친척의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장호원을 거치게 되었다.
장호원버스터미널은 포장이 안돼 있어 전날 내린 비때문에 온통 진흙수렁이었다.
게다가 진입로는 버스한대가 겨우 드나들 수 있을 정도로 비좁아 직행버스, 시내·외버스가 뒤엉켜 제대로 비켜나갈 틈도 없었다.
또 터미널의 주차공간도 제대로 확보돼 있지 않아 복잡하기 이를데 없었다.
장호원은 서울에서 성남·이천을 지나 충북의 주요도시와 경북지역을 잇는 육로교통의 요지다.
이런 장호원의 버스터미널이 이처럼 좁고 복잡해 이용승객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있다니 이해가 안간다. 관계당국은 속히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주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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