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술술 읽는 삼국지](120) 사마소가 찬탈을 노리자 제갈탄이 분연히 반기를 들다
사마소. 출처=예슝(葉雄) 화백 사마소는 정권을 장악하고 스스로 천하병마대도독이 되었습니다. 출입할 때는 언제나 3천 명의 철갑효장(鐵甲驍將)이 앞뒤를 에워싸고 호위했습니다.
-
한동훈이 사랑한 ‘18㎝ 명품’…요즘 2030도 빠져든 이유 유료 전용
전설의 녹색 연필 ㅎㅎ 8년 만에 연락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서 이런 짤막한 답이 왔습니다. 독일의 필기구 브랜드 파버카스텔 스토리를 취재하기 전, 제게 가장 먼저 떠오른 ‘연
-
민주 "박민 KBS 사장 후보자 무자격…尹정권 몰락 부른다"
박민 KBS 사장 후보자. 사진 KBS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윤석열 대통령이 박민 KBS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재가하자 박 후보자가 얼마나 무자격자인지 인사청문회
-
[술술 읽는 삼국지](59) 유비, 손부인을 맞이해 촉오동맹을 견고히 하다
노숙은 유기를 조상(弔喪)하고 형주를 돌려받으러 갔다가 제갈량의 계책에 빠져 서천을 얻은 후에 돌려주겠다는 문서 한 장만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손권은 먼저 주유에게 갔습니다. 주
-
[사진] 스튜어디스 권법을 조심하라
무림 고수. 화려한 전술과 날렵한 권법을 연마하며 은둔의 길을 걷는 정통 무술인을 말한다. 강호의 고수가 하늘에도 있다. 홍콩항공 스튜어디스들이 주인공이다. 이들은 기내에서 규정
-
춤은 매생매사, 입냄새·손가락질 안 돼요
요즘 탱고와 살사를 추는 전용공간이 늘어나고 있다. 탱고를 추는 곳은 ‘밀롱가’, 살사를 추는 곳은 ‘살사바’라고 한다. 살사바는 1997년 홍대 거리 ‘마콘도’를 시작으로 200
-
탐험가를 탐험하다 - 오렐 스타인 ① 소년, 알렉산더를 꿈꾸다.
실크로드를 넘나들며 한 시대를 주름 잡았던 탐험가들을 언급한다면 영국의 오렐 스타인(Marc Aurel Stein 1862~1943)을 빼놓을 수 없다. 오렐 스타인은 소년 시절
-
“선거가 恨풀이장 아니다”DJ선거개입 중지촉구
○…민자당은 17일 『지방선거는 대통령선거에서 세번 떨어진 70대 노인의 한(恨)풀이장이 아니다』며 김대중(金大中)아태재단이사장의 선거개입 중지를 거듭 촉구. 박범진(朴範珍)대변인
-
'2인자 이재오' 2선 후퇴 논란에 이명박도 "그게 그렇게 관심이냐"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가 23일 '캠프 해단식'을 마치고 첫 민생 일정으로 서울 종로5가 광장시장을 방문했다. 이 후보가 한 상인과 함께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리고있다. [사진
-
[인터뷰]제22회 전승공예대전서 대통령상 받은 정권석씨
"당대에 알아주는 장인이셨던 아버지를 능가하는 진짜 실력있는 장인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25일 발표한 제22회 전승공예대전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은 '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영화판, 징하요(30)
(30) 정일성과의 만남 결혼하던 해인 79년 8월 개봉한 '신궁' 은 정일성 촬영감독과 첫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무속을 다룬 첫번째 영화이기도 했다. 정일성 감독과는 '신궁'
-
MBC '애인' 정운오役 유동근
MBC 월.화 드라마 『애인』의 예상밖 인기로 요즘 가장 행복한 사나이는 바로 「정운오」역의 유동근(38)이다.회가 거듭될수록 시청자의 눈길은 정운오로 집중돼 그의 행동과 표정,말
-
강수정, 김제동에 단단히 경고 “미녀라고 흑심 보이면 가만두지 않겠다”
강수정 아나운서가 영원한 앙숙 김제동에게 강력한 경고장을 보냈다. 8개월간의 진행을 끝으로 KBS 2TV ‘연예가 중계’를 떠난 강수정 아나운서는 후임 MC가 한지민으로 정해지자
-
괴짜들의 폭소 한마당
'빅 트러블'(원제 Big Trouble)은 제목처럼 '큰 일' 난 영화다. 큰 일도 보통 큰 일이 아니다. 완전히 뒤죽박죽, 엉망진창이다. 두꺼비가 내뿜은 환각제를 맡은 가장은
-
솔로대첩 간 40대男, 여고생에 접근해…경악
지난 24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솔로대첩’에서 참석자들이 게임을 하고 있다. 광주의 한 웨딩홀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남성 200여 명과 여성60여 명이 참석했다. [뉴시스]
-
링 시리즈의 완결판 '링0-버스데이'
11일 개봉하는 영화 '링0-버스데이'는 일본이나 한국에서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링' 시리즈의 완결편. '링', '링2', '링-라센' 등 일본에서 제작된 세편과
-
[행복한책읽기Review] '연애 독감' 그 바이러스의 정체는 뭘까
연애는 질병이다. 그 바이러스는 과거 연애를 했거나 현재 연애 중이거나 앞으로 연애를 꿈꾸는 모든 사람들 몸 안에 잠복해 있다가 불시에 고개를 쳐든다. 각각의 경우에 어떻게 대처
-
[곽대희 칼럼] 섹스에 성공하는 기술
잠자는 동안에는 이따금 눈알이 눈꺼풀 아래서 빠르게 움직인다. 이를 REM 수면기라고 한다. 이때는 아무런 성적 흥분이나 성적 자극 없이도 성기가 발기한다. 잠이란 교감신경과 부
-
[사람 사람] 사연 엮어 만화 낸 남지은·김인호씨
"군 생활도 연애의 연장이지요. 처음엔 2년여 동안 혼자 어떻게 지내나 했는데, 지나고 보니 실은 함께 겪은 것이나 마찬가지더라고요. 면회도, 휴가도 모두 즐거웠어요." 26개월
-
권좌 36년…포르투갈 독재자 「살라자르」의 생애와 일화(상)
「안토니오·데·올리베이라·살라자르」-서구에서 가장 뒤진 『후진국』에서 사상 최장의 집권을 자랑하던 포르투갈의 이 독재자는 27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81세. 독재자들은 흔히 많은
-
[더,오래] 하만윤의 산 100배 즐기기(6) 흑심 품을 원추리는 없었지만 마음은 노고단 운해에 풍덩
노고단에서 바라본 운해. 멀리 반야봉이 구름 위에 홀로 솟아있다. [사진 하만윤]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천왕봉 일출을 보러 오시라삼대째 내리 적선한 사람만 볼 수 있으니아무나
-
[더오래] 나는 무엇으로 기억될까
━ [더,오래] 오민수의 딴생각(3) A는 나를 '오 주임님'으로 기억한다. B는 나를 '오 대리님'으로 기억한다. 아주 오래전 직급으로 기억하는 그들은 더는 나의 부하가
-
트럼프 등 뒤 숨은 MS의 흑심…틱톡 해외사업 다 노린다
틱톡의 영토 확장 마이크로소프트(MS)가 떡 본 김에 아예 제사를 지낼 태세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6일(현지시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중국 소셜미디어인 틱톡의 글로벌
-
'마리텔' 황재근, 모델 김진경 몸 만진다는 네티즌 지적에 "나 배운 사람이야"
마리텔 황재근 [사진 MBC 제공] '마리텔 황재근, 김진경' 의상 디자이너 황재근이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 컴백한다. 15일 방송되는 ‘마리텔’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