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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정, 김제동에 단단히 경고 “미녀라고 흑심 보이면 가만두지 않겠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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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정 아나운서가 영원한 앙숙 김제동에게 강력한 경고장을 보냈다.

8개월간의 진행을 끝으로 KBS 2TV ‘연예가 중계’를 떠난 강수정 아나운서는 후임 MC가 한지민으로 정해지자 김제동과 전화 연락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동은 25일 방송된 ‘연예가중계’를 통해 “강수정 아나운서와 최근 전화통화를 했다. 한지민씨가 온다니까 ‘미녀라고 흑심보이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하더라’”며 씁쓸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연예가중계’ 첫 진행에 나선 한지민은 차분한 진행 솜씨로 MC로서의 충분한 자질을 인정받았다.

한편, 강수정 아나운서는 지난 18일 ‘연예가중계’를 떠나며 “8개월 동안 행복했다. 특히 함께 했던 김제동을 비롯한 리포터 여러분들이 친구 같고 동생 같고 그래서 정말로 좋았다”며 “시청자 입장에서도 열심히 볼 것이다”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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