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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1호 대법관 출신 … 소수자 권익 관심 많아
김영란 국민권익위원장 내정자 [중앙포토]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내정된 김영란(54·사법시험 20회) 전 대법관은 한국 사법사상 첫 여성 대법관 출신이다. 2004년 대법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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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검사’ 재판 “청탁 정황뿐 증거가 없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홍승면)는 ‘스폰서 검사’ 사건 제보자 정모(52)씨에게 향응 접대를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기소된 정모 고검 검사에게 30일 무죄를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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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 수양딸 김숙향씨 “아버지 재산 돌려달라”
지난 10월 타계한 고 황장엽(87) 전 북한 노동당 비서의 수양딸 김숙향(68)씨가 “아버지의 재산을 돌려 달라”며 황씨의 지인 엄모(49·여)씨를 상대로 부당이득 반환청구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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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수리비 줄게 발설 말라” … 애플코리아, 소송 무마 시도
아이폰의 부실한 애프터서비스(AS)에 대해 최초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소비자에게 애플코리아가 “수리비를 줄 테니 소를 취하하라”고 제안했다가 거부당한 것으로 24일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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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 “재임용 부적합 판사” 28명 실명 공개 논란
대한변호사협회가 변호사들을 상대로 실시한 재임용 대상 법관 평가 결과를 실명으로 공개했다가 뒤늦게 삭제해 논란이 일고 있다. 대한변협은 회원들을 대상으로 재임용 대상 법관의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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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성진 의원 2심도 의원직 상실형
서울고법 형사6부(부장 이태종)는 20일 골프카트 제조업체 등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한나라당 공성진(57·사진) 의원에게 원심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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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국민참여재판
미국 영화나 드라마 속 법정 모습은 우리나라와 사뭇 다릅니다. 판사와 피고인, 변호사·검사 외에도 성별·나이·인종 등 다양하게 구성된 12명이 재판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변호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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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료 6억5천만원 달라” 유재석 소송 내
‘국민 MC’ 유재석(38)씨가 10일 소속사와 KBS·MBC·SBS를 상대로 "5개월치 출연료 6억5천만원을 지급하라”며 서울중앙지법에 소송을 냈다. 유씨는 “소속사 스톰이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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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 검사’구속 뇌물수수 혐의
‘그랜저 검사’ 의혹을 재수사 중인 강찬우 특임검사는 7일 사건 청탁을 해주는 대가로 건설업자로부터 그랜저 승용차 등 4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 등)로 정인균(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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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로스쿨 ‘합격률 75%’에 모두 불만 … 진통 클 듯
변호사시험관리위원회의 2차 회의가 7일 경기도 과천 법무부 회의실에서 열렸다. 황희철 법무부 차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변호사 시험 합격률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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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 디자인] 튀어나온 입 교정 … 정교하게 잇몸뼈 제거 필요
돌출 입을 치료하기 위해 치과를 찾은 홍혜진(21·가명)씨. 튀어나온 입 때문에 사진 찍기를 싫어하고, 항상 입을 벌리는 습관이 있어 구강건조증에 시달렸다. 그러나 치아 교정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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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방공포부대까지 이전시켜 30층 개발 ‘고공 로비’ 있었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의 공양왕산. 높이 86m로 야산이라기보다는 언덕에 가깝다. 정상은 철조망으로 둘러싸여 있다. ‘출입통제’라는 표지판도 걸려 있다. 그러나 철조망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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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 기록에 차명전화 내용 있다”
‘청와대 대포폰’을 둘러싼 논란이 진실게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민간인 불법 사찰’ 문제를 일으킨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에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실이 차명(借名)전화 5개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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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빅3’ 사무실 동시에 압수수색
서울중앙지검 수사관들이 2일 오후 서울 태평로 신한은행본점에서 압수한 자료들을 들고 나오고 있다. [최승식 기자] 검찰이 라응찬(72) 전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과 신상훈(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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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작품은 그만, 입을 수 있는 옷으로 한 발 더
서울패션위크의 VVIP는 해외 바이어였다. 쇼마다 맨 앞줄을 차지한 그들의 모습에서 ‘비즈니스 컬렉션’으로의 변화가 확실히 드러났다. 사진은 지난달 22일 열린 강동준 디자이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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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석, 여권 실세에도 로비 시도
C&그룹 임병석(49·사진) 회장이 2008년 자금난에 빠진 그룹 회생을 위해 한나라당의 실세로 알려진 A의원에게 로비를 시도했던 것으로 1일 확인됐다. 이에 따라 대검찰청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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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석 ‘직영’ 일식집서 정치인 접대
비자금 조성 및 로비 의혹으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의 수사를 받고 있는 C&그룹 임병석(49) 회장이 지난 5월까지 서울 강남에 고급 음식점을 운영하며 정치인 등을 접대해 왔다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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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석 회장, 연봉 80억원 받으면서도 전세 살아
‘상선 선원에서 41개 계열사를 거느린 그룹 총수에 오른 신화를 이룬 인물, 하지만 구속 피의자로…’. C&그룹 임병석(49·사진) 회장이 20대 후반부터 걸어온 길이다.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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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석 C& 회장 “정치인들 만났다”
1000억원대의 회사 자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 C&그룹 임병석(49) 회장이 법정에서 “정치인들을 만났다”고 진술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24일 기업 인수합병(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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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이슈] ‘총리실 사찰’ 윗선 개입 논란
“BH(Blue House) 지시 사항.” 21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민간인 불법 사찰’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원충연(48)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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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짓돈처럼 쓴 대법원 공탁 출연금 감사 중
지난 3년간 1350억원 상당의 공탁금 운용 수익 출연금을 감사 등을 받지 않고 방만하게 사용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대법원이 출연금 집행에 대한 회계감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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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규 총장 “천신일은 피의자 신분”
김준규 검찰총장은 18일 대우조선해양 협력사인 임천공업 횡령 사건 수사와 관련해 천신일(사진) 세중나모 회장이 피의자 신분임을 인정했다. 이날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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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김재경, 성형의혹 손배 청구
최근 성형 의혹이 제기된 7인조 신인 걸그룹 '레인보우'의 리더 김재경(22) 측이 14일 "인터넷 상에 '성형전후'라는 제목으로 사진을 무단게재 해 초상권을 침해하고 심리적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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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대상 임금옥씨, 보호관찰 대상자 등 350명 사회 복귀 도와
“선생님, 저 내년 봄에 결혼해요.” 최근 주부 임금옥(61·사진)씨는 6년 동안 딸처럼 보살펴온 선아(28·가명)씨에게서 뜻밖의 전화를 받았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것은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