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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홈런포 악몽 김병현 시즌 2패째 엑스포스전 끝내기 허용
김병현(23·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끝내기 홈런을 맞고 지난해 월드시리즈 악몽을 다시 떠올리게 했다. 김병현은 31일(한국시간)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4 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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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꿈꾸는 강지민 美 프로데뷔전 우승
강지민(22·사진)이 프로 데뷔전을 우승으로 장식해 또 한명의 코리안골퍼 스타탄생을 예고했다. 올해 US여자오픈을 끝으로 프로를 선언한 강지민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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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레드'세계 패션계 돌풍
지난 11일 이탈리아 로마 중심가엔 때아닌 '붉은 악마'가 출현했다. 스페인 계단에서 열린 한 야외 패션쇼에서 이탈리아 디자이너 가이 마티올로가 '붉은 악마 이브닝 드레스'를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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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衡씨(전 ㈜도화종합기술공사 부회장)별세, 洋茂씨(㈜건축사사무소 기오헌 건축사)부친상, 許昌福(법무법인 세종 변호사)·田基興(LG전자 LSR연구소 소장)·金成洙씨(한양대 교수)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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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코리안 심포니 팝스콘서트 여름의 음악별미 흥겨운 연주대결
팝스 콘서트 계절이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가을부터 봄에 이르는 시즌 내내 입었던 나비 넥타이와 검정 연미복을 벗어던지고 흰색 상의와 넥타이 차림으로 무대에 오른다. 크로스오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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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살아나는가
8회말 마운드를 내려오는 박찬호(29·텍사스 레인저스)의 발걸음은 가벼웠다. 당당히 고개를 들고 더그아웃으로 돌아온 박찬호에게 정신적 스승이자 투수코치인 오럴 허샤이저는 다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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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열기 승화시키려면…
"앞으로는 국민들이 함께 한 그간의 공(共)체험을 추(追) 체험으로 이어가는 작업이 필요하며 국가적 차원에서 월드컵 때 이룬 응원문화·경험·자료 등을 데이터베이스화 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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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의 '드라마 콘서트'
'겨울연가''가을동화''로망스''위기의 남자''명랑소녀 성공기''불꽃'…. 최근 OST음반 시장이 커지는 데 한 몫을 단단히 한 드라마들이다. 이 드라마 OST의 스타들이 편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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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심포니 정기연주
코리안심포니가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정기연주회를 연다. 재일동포 지휘자 김홍재씨가 지휘봉을 잡고,알렉산더 드미트리예프 지휘의 상트 페테르부르크 심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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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在日 한국인 권리옹호 위해 설립"
"재일 한국인에 대한 법적 차별 철폐, 교포의 참정권 등 권리 옹호, 민족성 회복 등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습니다." 오는 20일 오사카(大阪)에서 설립되는 '재일 코리안 변호사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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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오케스트라 객석 청바지 젊은이 북적
토론토 심포니(tso.co.ca)는 2002~2003년 시즌 공연일정을 공개하면서 기자회견을 열거나 정기회원들에게 안내책자를 발송하지 않았다. 지난 3월 1일 오전 9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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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의 영원한 승자
2002 월드컵도 끝나고, 히딩크도 떠났다. 23명의 태극전사들도 뿔뿔이 흩어져 소속팀으로 돌아갔다. 세계가 놀라고, 우리 자신도 놀랐던 '붉은 악마'의 열정도 호리병에 다시 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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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시안게임에 야구'드림팀'뜬다
부산 아시안게임에 한국 프로야구의 젊은 스타들이 출전한다. 프로야구 8개 구단 사장단은 8일 간담회를 열고 "프로선수들을 대표팀에 출전시키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아시안게임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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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신동방=기명식보통주 2백70만주(주당 액면가 5천원) 제3자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대한재보험=주권의 상호를 코리안리재보험으로 변경해 상장 ▶카스=60억4천만원어치 해외신주인수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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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언론, 끝없는 한국 축구 질투
한국이 월드컵 결승의 문턱에서 분루를 삼킨 다음날인 26일 베이징(北京)의 어느 일간지가 '한국의 음모와 신화는 어젯밤 끝났다'는 제목을 달고 한국 축구를 매도했을 때 중국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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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발라크, '코리안 드림' 좌절시켜
미하엘 발라크가 결승골을 넣은 후 환호하고 있다. 미하엘 발라크가 6만여 한국 관중들을 잠잠하게 만들며 독일이 한국에 1-0 승리를 거두고 사상 7번째로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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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부활 신호탄' 3승 쾌투
시간이 필요했다. 투구폼의 변화, 새로운 팀과 동료들과의 융화도 짧은 시간안에는 불가능한 것이었다. 고된 마이너리그의 시련을 겪고 7년간의 화려한 시절을 보냈듯, 박찬호의 부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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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네덜란드 고향 "웰컴 코리안"
거스 히딩크 감독의 인기가 치솟자 그의 네덜란드 고향 마을이 '한국 관광객 특수'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의 일간지인 '가디언'의 웹사이트 의견란에는 23일 "히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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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심포니 정기 연주
코리안심포니 정기 연주회가 27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대전시향 음악감독 함신익(예일대 교수·사진)씨가 지휘봉을 잡고 중국 출신의 비파 연주자 장홍옌이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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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리(苦力)
값싼 외국인 노동자를 의미하는 영어 쿨리(coolie)가 중국과 인도출신의 하층 이주노동자를 지칭하게 된 것은 1820년대 이후다. 전 세계에 식민지를 획득, 성장의 외적 기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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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앙마스터스 2R] 박세리 공동2위 점프
박세리(25)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에비앙마스터스(총상금 2백10만달러)에서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시즌 3승째에 도전하는 박세리는 13일 프랑스 에비앙마스터스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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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도 '코리아'다
1990년 독일 통일 직후에 남북한 통일에 대한 논의가 많이 있었다. 당시의 국내여론은 비용이 너무 많이 들 터이니 점진적인 통일이 바람직하다는 통일 유보론이 대세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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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과 부상에 '비난 보다는 성원을 ···'
박찬호가 무너졌다. 상대했던 팀들이라서 수월하다던 인터리그 첫 경기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한 박찬호는 채 2이닝을 버티지 못하고 9실점의 뭇매를 맞고 강판됐다. 붉게 상기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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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한국 VS 일본(코리안 워크스 지음, 정란희 옮김, 예담, 8천5백원)=한국을 좋아하는 일본인들의 모임인 '코리안 워크스'가 한국과 일본 문화를 비교한 책. 기질·언어·식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