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심포니 정기연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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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5면

코리안심포니가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정기연주회를 연다.

재일동포 지휘자 김홍재씨가 지휘봉을 잡고,알렉산더 드미트리예프 지휘의 상트 페테르부르크 심포니와 모차르트 협주곡 전곡을 녹음 중인 피아니스트 이경미(경남대 교수·사진)씨가 협연한다. 리스트의 '작은 모음곡''헝가리 환상곡', 림스키 코르사코프의'셰헤라자데'등.'헝가리 환상곡'(1852년)은 피아노 독주곡으로 유명한'헝가리 광시곡'의 작곡자 리스트가 헝가리 민요를 주제로 피아노와 관현악을 위해 작곡한 음악이다. 또 '셰헤라자데'(1888년)는 동화 『아라비안 나이트』를 소재로 만든 관현악 모음곡. 바그다그의 축제, 칼렌더 왕자의 얘기 등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다. 1만~3만원. 02-526-6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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