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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폐증 조기진단법 개발|가톨릭의대 윤임중교수
기관지폐포세척액내 각종 세포의 변화상태를 파악, 진폐증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톨릭의대 윤임중교수(예방의학)팀은 분진에 노출된 근로자 40명과 정상인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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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절령(1)-윤동현
강호(32세) 순분(30세) 상도(32세) 최씨(52세) 정여인(46세) 현대의 초봄. 순분의 술집 안. 오전. 중앙의 난로를 중심으로 탁자 세 개가 빙 둘러있으며, 난로 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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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병·진폐증환자와 동고동락 「음지의 삶」에 바친 인술 42년|대전 선병원장 조창원씨
난치병 환자들을 위해 평생 구원의 인술을 펴온 의사 조창원씨(67·내과의·대전시 유성구 지족동 선병원 원장). 그는 온 사회가 차갑게 등을 돌려 외면하기 일쑤인 문둥병·페결핵·진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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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치료제 `이레사` 사용주의 사항 강화
의약품 당국이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폐암치료제 '이레사'의 사용상 주의.경고사항을 강화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이 같은 사실은 아스트라제네카 측과 보건의료시민단체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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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직할시 10년 무엇이 달라졌나(1) 먼지오염 전국 최고 잿빛도시
총면적 1만1천6백78평방km에 인구 1천8백60만명(서울 1천62만명), 전 인구의 42·7%가 몰려있는 수도권은 70년대 이후 시작된 인구밀집 현상, 무분별한 도시개발·산업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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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간 의료봉사 벽안의 노수녀 文카트리나
"소외된 이웃들과 마음을 열고 진정한 친구가 될 때마다 제게 이런 기회를 주신 신(神) 께 감사드렸습니다. " 푸른 눈의 노(老) 수녀 文카트리나(67.본명 카트리나 매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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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차 광부 90%이상 진폐환자
지난 90년대 초까지 광부로 일하다 최근 정선자활후견기관(일종의 사회봉사기관=편집자주)에서 일하고 있는 김창완 실장은 자신이 광산에서 일하게 된 것은 순전히 젊은 혈기때문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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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공장 주변 진폐환자 4명|최고 8백29만원 배상을 통보
서울시 지방환경 분쟁조정위원회는 1일 상봉·이문동 연탄공장주변 진폐증환자인 최형하씨(67·상봉1동202의1)등 7명이 삼표 연탄 망우공장 및 동원연탄 이문공장을 상대로 낸「진폐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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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간 의료봉사 벽안의 노수녀 文카트리나
"소외된 이웃들과 마음을 열고 진정한 친구가 될 때마다 제게 이런 기회를 주신 신(神)께 감사드렸습니다." 푸른눈의 노(老)수녀 文카트리나(67.본명 카트리나 매큐.사진).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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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직업병 규폐 치료센터
1월초부터 「카톨릭」의대부속병원에 1백개의 침대를 갖는 규폐 치료「센터」가 설치된다. 우리 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직업병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던 「카톨릭」의대산업 의학연구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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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가 산업병에
우리나라 각종사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중 약 3분의1이 소음 다습 유독성물질등 유해환경속에서 일하고 있으며 그중 25%꼴이 산업병에 걸려 있을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는 대한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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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있는 근로자 90% "몸 아파도 참고 일해"
우리나라 근로자 100명 중 15명 정도가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반질병이나 직업병에 걸린 근로자의 10명 중 9명이 병원에 입원하거나 쉬지 못하고 계속 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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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직업병|홍종채(노동청 산업안전 과장)
우리는 바야흐로 「공업화시대」에 살고있다. 세계 각국이 앞을 다투어 공업화를 촉진하고 있는데 발맞추어 우리나라도 여러 공장을 세우고 또 새로운 작업공정을 도입하고 있다. 그런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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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로 수십년 고통" "이미 세금 낸다"…시멘트세 추진 논란
━ 연간 520억 규모…건강 증진사업 기대 충북 단양군 매포읍에 위치한 한일시멘트 제조시설 전경. 장진영 기자 시멘트 1t당 1000원씩 세금을 부과하는 ‘시멘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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뉠 땅 없는 막장 인생을 그림으로 토해냈다
━ [정재숙의 공간탐색] 탄광촌 화가 황재형의 화실 천장이 아득히 높은 황재형 화가의 작업실은 탄광 막장 같은 비장한 분위기가 서려 있어 찾는 이를 경건하게 만든다. 안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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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확인된 환경성 질환자 1만명 육박
지난달 24일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이재성씨가 시민단체 회원, 대학원생 자원봉사자와 함께 서울 광화문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 진상 조사와 대책을 촉구하며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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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상 1개월 680만, 6개월 850만원···中대리모 실체 드러났다
″연락을 기다립니다″ 전봇대에 대리 임신 광고 전단이 붙어 있다. [인민일보 해외망 캡쳐] “임신비 지불 절차 :①착상 1개월 초음파 검사시 4만 위안(680만원) ②착상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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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도 매년 건강검진 추진···퀵서비스 포함 여부는 미정
서울의 한 택배 물류센터에서 택배노동자들이 배송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뉴스1 내년부터 택배 기사가 매년 무료 건강검진을 받게 되고 심혈관·뇌혈관 검사가 추가될 전망이다. 또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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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법 사행산업 규제하면 불법도박만 더 커진다
김상선 기자 “합법도박은 세금이라도 낸다. 하지만 불법도박의 수익은 모두 범죄자들에게 돌아간다.” 함승희(65·사진) 강원랜드 대표이사는 불법도박을 형사 문제를 넘어 국부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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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4명 진폐증 판명
서울시내 연탄공장 주변 주민 4명이 또다시 진폐증에 걸린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시는 31일 시내 17개 연탄공장 주변에 사는 주민 7백59명에 대해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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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병|조기진단법 연구 활발|학계에 보고된 주은중독·진폐증검사 현황
작업장내 환경악화로 인한 산업근로자들의 건강관리문제가 노사는 물론 사회전체의 관심사가 되고있는 가운데 의학적 차원에서 직업병환자를 하루라도 빨리 찾아내려는 조기진단연구가 활발히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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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해로 하루에 7명씩 사망하는 나라는?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산업재해로 사망한 노동자는 240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 평균 7명의 노동자가 산재로 사망한 셈이다. 조선일보 29일자가 한국산업안전공단의 산업재해 통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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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공단서 크롬·납 중독/근로자 11명 코뼈에 구멍
◎작년이후 진폐증도 두명 나와 【수원=이철희기자】 작년이후 안산 반월공단에서 크롬·납 중독으로 콧속의 연골에 구멍이 뚫리는 비중격만천공 환자가 11명,진페증환자가 2명이 발생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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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연탄공장 주변서|진폐증환자 8명 확인
서울시내 17개 연탄공장주변 주민들 중에서 8명이 또다시 진폐증환자로 발견됐다. 서울시가 시내 17개 연탄공장주변 주민 1천8백42명을 대상으로 한 검진결과 이들 8명중 연탄공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