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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 아버지 내다버려 치사
서울 태능경찰서는 6일 난치병으로 신음하는 아버지 때문에 셋방에서 쫓겨날 것을 염려해 아버지를 둑에 내다버려 숨지게 한 김점욱씨(22·노동·서울 공능2동 434의2)와 김씨의 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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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전주 최씨
전주최씨는 서로 시조를 달리하는 4파가 있다. 최순작(고려평장사상장군)을 시조로 하는 최재(문정공) 파와 고려문하시중을 지낸 최아(문성공)파, 역시 고려때 예부낭중을 지낸 최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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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밑 잇단 택시강도 車도 빼앗아 달아나
택시탈취강도가 잇달아 일어나고 있다. 15일 상오3시45분쯤 서울정능2동559 북악스카이웨이 교수단지 앞길에서 서울4바6726호 한시택시(운전사 노성우·27)를 타고가던 30세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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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구청관내)용도지역 연내 재조정
서울시는 올하반기에 강북의 동대문·성동·도봉구청과 강남의 동작·구로구청등 5개구청의 상업지구와 주거지역등을 새로운 생활권에 맞도록 용도지역을 다시 조정키로했다. 내년에는 4대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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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 총·실탄 만들어 주택가서 시험발사
서울 태릉 경찰서는 7일 사제 총을 만들어 주택가에서 시험 발사한 한모군(19·무직·서울 중화동)을 총포화약류 단속법 위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한군은 지난 2일부터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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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종호경찰서가 헐린다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종로경찰서와 중랑경찰서 건물이 헐리고 새청사가 세워진다. 서울시경은 일제때 지어 낡고 비좁은 종로·중부경찰서를 헐고 올해안으로 5억원을 들여 현청사부지에 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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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과 공단주변에 공해완충지대
정부는 5일 날로 심해지고있는 환경오염을 막기위해 새로 조성되는 공단과 한갇등 6대강주변에 폭1백까의 녹지대나 도로등으로 오염방지완충지대를 만들기로 했다. 보사부는 대부분의 공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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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창녀촌 단속 2백 6명 적발
서울지검성북지청 이재환검사는 18일 자정을 기해 서울서대문구 청량리역 주변 창녀촌 (속칭 588)과 중랑천·제기시장일대에 대한 폭력 및 절도우범자 일제단속에 나서 2백6명을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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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도 놀란 「법조부조리」그수법|소위「자연뻥」사건에 접근, 돈뜯어|검찰청 부수위장은 피의자 가족들 세워두고|검사실 들락거리며 「해결 문제없다」속임수
『부조리 척결작업의 책임부서인 법원·검찰주변에 부조리가 상존하고 있다』는 박대통령의 지적에 따라 전국 검찰이 벌이고 있는 사건「브로커」일제단속은 『이번만은 검찰의 명예를 걸고 발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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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예방접종 일정
전염병 조기발생 경보에 따라 방역작업과 예방접종을 강화키로 한 서울시는 6월중에 실시할 방역 및 예방접종 일정을 다음과 같이 정했다. 방역작업 ▲종로구약원동 종로3가동 종로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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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 보장없는「밤의 안보조역」|푸대접 방범대원
방범대원은 푸대접을 받는채 고달프다. 경찰의 보조역을 맡고 있는 방범대원은 밤거리 방범활동의 실질적인 주역이 되고 있으면서도 위험에 대처할 장비 지급이나 신분에 대한 제도적인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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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권 교통 혼잡 등 해소 12개 시내버스 노선조정
서울시는 28일 도심권의 교통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시내「버스」노선의 일부를 변두리 개발지구로 돌리는 등 12개 시내「버스」노선을 변경, 오는 30일부터 운행토록 했다. 조정된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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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블록으로 때려|청년이 내연 처 죽여
태릉 경찰서는 24일 박영철씨 (26·성북구 석관동 3)를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했다. 박씨는 23일 하오 8시쯤 동대문구 중화동 425 중랑천 제방에서 동거하던 내연의 처 최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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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택시강도
태능경찰서는 5일 강호배군(19·성동구천호동164의66)을 강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강군은 4일밤9시30분쯤 동대문구면목동1031 서울우유조합앞길에서 타고가던 서울1사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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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먹인소 19마리 반입 「트럭」적발
서울태능경찰서는 17일 물먹인소 19마리를 싣고 서울성동구마장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축산부로 가던 서울7사1003호 화물「트럭」(운전사 지대복·31)과 충남7아6122「트럭」(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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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 「몽타지」수배
여아시체탁송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청량리경찰서는 26일 하오 시체를 넣은 상자를 운반했다는 지게꾼 고봉운씨(48·서울 동대문구 전농동588)의 신고에 따라 검은색 「코트」차림에 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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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지역에 빈「버스」보내
서울시는 31일 시내 중·고교개학에 따른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특수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시 운수 당국이 마련한 이 대책에 따르면 개학일인 오는 2월4일「러쉬아워」때부터 시내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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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모래 무허 채취
서울 북부 경찰서는 16일 서울 중랑천 일대에서 3년4개월 동안 허가 없이 모래를 파내 말아온 불법모래 절도단 「백곰파」두목 조성광(37·서울 성북구 석관동 3)과 영제파 두목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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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오르내린 한강주변 43시간|수위 따라 고조된 긴장과 초점
한강인도교의 수위가 이번에 11m24cm를 기록한 것은 1925년(을축년) 이래 47년만의 것이었다. 서울시 기록으로는 당시 인도교의 수위가 12m26cm. 뚝섬은 12m2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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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 여인 살해 범인이 자수
지난 l2일 서울 성동구 중곡동 455 중랑천 둑에서 최분낭씨 (30·여·경기도 평택군 송탄읍 신장리 192)의 목을 칼로 찔러 숨지게 하고 달아났던 「콜라」 행상 장영광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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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이 잊은 등록금 택시운전사가 신고
15일 하오1시쯤 강원 영1-1189호 택시운전사 이인수씨(28)는 차안에 두고 내린 등록금 12만원을 주인을 찾아달라고 청량리경찰서에 맡겼다. 이씨는 이날 낮 45살쯤 된 남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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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서빙고 도하|서울 수복 |6·25 20주…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한국 전쟁 3년
미 제10군단 단장 「에드워드·M·아먼드」육군 소장은 미 해병대가 연희 고지 일대에서 적의 완강한 저항에 부딪치자 남으로부터의 수도 포위 공적을 계획했다. 처음에는 미 제l해병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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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백개 노선 1.454km|발표된 가로 망 계획
서울의 3개 순환선 14개 방사선을 중심으로 한 간선 가로 망이 5년 동안의 심의 끝에 건설부에서 최종 승인을 받아 지난 4월7일 건설부 고시 198호로 발표되었다. 지금까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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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각종 범죄 추세와 해결 내용|연례 독촉… 해 넘길 미제
치안국은 15일부터 오는 12월15일까지 한달 동안을 미제 사건 처리기간으로 설정, 올해 들어 일어난 강력 사건 가운데 아직 해결되지 않은 사건을 각 경찰서장 책임 아래 해결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