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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택시강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태능경찰서는 5일 강호배군(19·성동구천호동164의66)을 강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강군은 4일밤9시30분쯤 동대문구면목동1031 서울우유조합앞길에서 타고가던 서울1사3812호 「택시」운전사 정부원씨(36·관악구신림3동101)를 칼과 돌로 위협, 돈을요구하다 순찰중이던 태능경찰서순찰대에 잡혔다.
이날 강군은 성동역에서 중랑교로가자고 「택시」를탄후 다시 면목동둑방으로 유인, 운전사 정씨가 행동이 불안한데 의심을품고 차를세우자 들고있던 007가방에서 꺼낸 또 25cm쯤의 칼과 어린이머리만한 돌로운전사를 위협, 금품을 요구하다 잡힌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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