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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 살지도 않고 좌파도 아니라는 49세 이 남자 …
관련기사 안 교수 “윤여준 멘토 아니다” 발언 뒤 “이해해 달라” 문자 안철수, 8월 29일 멘토 모임서 “저 서울시장 하면 안 됩니까” 종례를 빠지고 영화관으로 직행한 고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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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사실 확인도 않고 …‘FTA 괴담 소설’ 퍼나르는 정동영
민주당 정동영 의원이 지난달 29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비준안 서명을 반대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허진정치부문 기자 한·미 FTA 무효화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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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억 빼돌린 세무공무원 … 공범은 람보르기니 구입
7급 세무 공무원 정모씨와 공범 조모씨가 빼돌린 세금으로 구입해 몰고 다닌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와 동일 기종의 차. 이탈리아의 자동차 제조업체 람보르기니가 제작한 2인승 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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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 혐의 아로요, 야반도주 ‘공항 정치쇼’
목·가슴 보호대를 착용하고 휠체어에 탄 글로리아 아로요 전 필리핀 대통령이 15일 밤 신병치료를 이유로 마닐라 공항을 통해 출국하려다 당국에 의해 제지당하자 난처한 표정을 짓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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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선재성 판사 재판, 서울로 옮겨라”
안대희 대법관광주지법이 진행한 1심 재판에서 무죄가 선고됐던 선재성(49·사법연수원 16기) 부장판사(전 광주지법 수석부장판사)가 항소심 재판을 서울고법에서 받게 됐다. 검찰이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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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성향과 다르다고 법리 무시한 채 판결할 수는 없는 일”
박시환 대법관이 지난 9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 집무실에서 인터뷰에 응했다. 그는 “법관이 될 때 ‘나쁜 재판은 안 하는 판사가 되겠다’고 결심했었다”고 밝혔다. [변선구 기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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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출신 검사 “의료분쟁 꼼수 다 알죠”
의사들이 다양한 방면으로 진출하고 있다. 법조 3륜으로 불리는 판사·검사·변호사로도 진출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한섭 검사, 김연경 판사, 성용배 변호사. [김도훈 기자] 지난달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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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연금 이혼’시대 … 변호사 사무실 찾는 주부들
서울에 사는 주부 박모(58)씨는 이혼하기로 마음먹고 최근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한 법률사무소를 찾았다. 남편(61·공무원)의 폭언에 지친 박씨는 몇 년 전부터 이혼을 고민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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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각하, 수구꼴통 전형” 어느 교사의 수업
수업시간에 교사들이 특정인을 비방하고 편향된 이념을 강조하는 발언이 잇따르고 있다. 수업을 들은 학생이 문제 발언을 녹음해 인터넷에 폭로하고 있지만 교사들의 편향된 발언은 끊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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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이 지배하는 평등사회, 원시 교회 공동체가 모델
모어는 1523년 잉글랜드 하원의장이 됐다. 그는 의장으로서는 최초로 언론의 자유를 청원했다. 네덜란드 인문주의자 에라스뮈스는 토머스 모어(Thomas More·1478~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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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리비아에 ‘한국 민주선거’ 수출
한국이 전 세계 선거제도의 기준을 정립할 국제기구인 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 창설을 주도한다. A-WEB 창설을 통해 우리나라의 민주 선거제도를 세계에 수출하게 된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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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법원 기수문화 깨기 나섰다
양승태(사진) 대법원장이 일선 법원장들에게 “평생법관제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후배가 고위직에 가더라도 퇴직하지 말고)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지난주 대법관 후보 제청 직전 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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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성·호남·비서울대 대법관 … 양승태, 벽을 깨다
박보영 대법관 후보자가 서울 서초동 변호사 사무실에서 소송 서류를 들여다보고 있다. [법률신문 제공]“양승태 대법원장이 안정감을 유지한 채 대법관 사회의 벽을 깨는 시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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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대법원이 잠든 사이에 …
권석천사회부문 차장 인터넷 방송 ‘나는 꼼수다(나꼼수)’. 그 인기 비결은 대중의 외면을 받아온 정치를 예능의 차원으로 끌어올린(?) 데 있다. 제도권의 소통 부재 탓도 작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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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여, Mission 세웠으면 Passion 다하라”
하워드 고(가운데) 미국 보건복지부 차관보가 19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한인커뮤니티재단(KACF) 연례만찬에서 어머니 전혜성씨(왼쪽), 윤경복 KACF 사무총장(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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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 5개월 … 선재성 “뭐라 드릴 말씀 없다”
대법원 법관징계위원회(위원장 박시환 대법관)는 법정관리기업 관련 의혹으로 물의를 빚은 선재성(49·사법연수원 16기·휴직 중·사진) 전 광주지법 수석 부장판사에 대해 정직 5개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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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첫 인사, 대법관 누구?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김종인 한국외국어대 석좌교수)는 18일 회의를 열고 다음 달 20일 임기가 만료되는 박시환·김지형 대법관의 후임으로 김용덕(53·21회) 법원행정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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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박연차 게이트’ … 유죄 취지 또 파기환송
2008년 ‘박연차 게이트’의 핵심 인물인 박연차(66·사진) 전 태광실업 회장에 대한 재판이 계속 이어지게 됐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13일 뇌물공여와 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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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환 파동, 결국 이념 문제 … 서로 반대 안 할 사람 추천해야”
“큰일입니다. 이대로는 헌법재판소가 주요 사건 결정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김용준(73·사진) 전 헌법재판소장이 11일 헌법재판관 9명 중 1명이 공석인 데 대해 깊은 우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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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박원순, 서울대 법대 안 다녀” … 박원순 측 “출판사들이 임의로 적어”
한나라당이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양손입양(養孫入養)에 따른 병역면탈 의혹을 제기한 데 이어 박 후보의 학력(學歷)에도 위조 등의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가 각종 저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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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때 반골 … 지금도 그런 성향”
양승태 신임 대법원장 취임식이 27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에서 열렸다. 양 대법원장은 취임사에서 “열린 마음으로 국민으로 하여금 법원 속을 들여다보게 하고, 반대로 우리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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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양승태 대법원장, 사법부에서 이념 걷어내야
양승태 신임 대법원장 앞에는 숱한 난제(難題)가 기다리고 있다. 지난 이용훈 대법원장 체제의 사법부는 분쟁 조정자로서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지 못했다. 오히려 혼란과 갈등을 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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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여성 대법관 나오나
양승태 신임 대법원장(오른쪽)이 26일 대법원에 처음 출근하면서 박일환 법원행정처장(가운데)의 안내를 받으며 간부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양승태(63·사법연수원 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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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클릭 6년’ 이용훈 대법원 … 양승태가 되돌려 놓나
‘사법권력’이 6년 만에 교체된다. 이용훈(70·고등고시 15회) 대법원장이 23일 퇴임식을 하는 데 이어 양승태(63·사법시험 12회) 차기 대법원장이 오는 27일 15대 대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