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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히터] 50만불짜리 스노우보드
LA 레이커스의 블라디미르 라드마노비치가 스노우보드를 잘못 탄 탓에 50만 달러를 물게 됐다. 26세의 포워드 라드마노비치는 올스타 주간이었던 지난달 17일 유타주의 파크 시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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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 KTF '2위는 나의 것' 불꽃
LG 박지현(右)과 모비스 우지원이 공을 차지하기 위해 손을 뻗고 있다. [창원=연합뉴스]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으려면 2강에 들어야 한다. 6강을 거치지 않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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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감독, 엘리트주의를 말하다
오후 10시로 예정됐던 만남은 11시가 넘어서야 시작됐다. 코칭스태프 회의가 길어졌기 때문이었다. "도대체 몇 시에 주무십니까" 하고 물었더니 "각종 미팅에다 비디오 분석 하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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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희망찾기③] 금메달은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엄마 아빠 사랑해요!” 금메달을 목에 걸고 한 처녀가 눈물을 떨어뜨린다. 손에는 빛 바랜 부모님의 사진이 들려 있다. “기뻐하실 부모님을 생각하니 눈물이 난다”고 말하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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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만원 받고 3점슛 3위 강대협 몸값 그 이상
프로 스포츠의 연봉은 정직한 편이다. 개인의 능력은 기록으로 수치화되고, 구단과 언론에 의해 즉각적인 평가를 받는다. 프로에서 연봉은 몇 가지 의미를 지닌다. 성과와 상징성,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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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계약금 '너무 가벼워'
세계 최고의 여자 역사(力士) 장미란(24.사진)이 경기도 고양시청으로 이적했다. 고양시청은 14일 장미란과의 입단 계약을 마무리 짓고 20일 시청사에서 입단식을 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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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7가]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좀처럼 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 박찬호의 막차가 왔습니다. 뉴욕 메츠입니다. 이 겨울 다른 선수들이 대합실을 다 빠져나갈 때까지 언 손을 비비며 기다리던 대가는 초라했습니다. 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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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맨' 박찬호 연봉계약 들여다보니 …
'위험 부담이 적은 도박(Low risk gamble)'.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가 박찬호(34)를 영입한 메츠 구단의 결정을 이렇게 평가했다. 박찬호의 계약 조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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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로 가는 박찬호 '든든'
미국 LA 남가주대학(USC) 야구장에서 메이저리그 스카우트가 지켜보는 가운데 지난달 29일 피칭연습을 하고 있는 박찬호. 내셔널리그 동부조인 뉴욕 메츠와 입단에 합의했다.[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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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평균 연봉 8472만원
올해 프로야구 선수의 평균 연봉은 8472만원으로 나타났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8일 발표한 2007 프로야구 선수 등록현황에 따르면 신인과 외국인 선수를 제외한 선수 1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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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달력에 이승엽이 '간판'
이승엽(31)이 요미우리의 간판으로 우뚝 섰다. 요미우리 4번타자. 일본 프로야구 최고 연봉자 등극에 이어 마케팅에서도 맨 앞에 섰다. 요미우리는 최근 2007년 팀 캘린더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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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의 영웅들 '알렉스 타자 구하기'
"A-로드리게스, 낙타의 등(고비)을 넘어서야 한다.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의 쿼터백 페이튼 매닝을 봐라. 해내지 않았느냐."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쟁쟁한 선배들이 양키스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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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K-리그 득점왕 우성용, 성남서 울산으로 外
*** K-리그 득점왕 우성용, 성남서 울산으로 프로축구 성남 일화의 장신 공격수 우성용(34)이 울산 현대로 옮겼다. 지난 시즌 K-리그 득점왕 우성용은 울산과 1년 계약에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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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는 프리랜서 !
"골프 선수는 야구 선수가 아니다." 미국 PGA 투어는 올해 플레이오프 시스템(연간 상위 성적 선수들만 연말에 최종 챔피언전을 벌이는 시스템)인 페덱스컵을 신설하고 '골프의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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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스 워드와 어머니 김영희씨 '인간 승리' 미 전역 방영
미식축구 선수인 하인스 워드(30.피츠버그 스틸러스) 모자(사진)의 휴먼 드라마가 수퍼보울 프리게임 쇼를 통해 미국 전역에 방송된다. CBS는 다음달 4일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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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닝 드라마'에 홀린 미국
미국에서 브랜드 가치가 가장 높은 스포츠는 프로풋볼(NFL)이다. NFL의 TV 평균시청률은 10% 이상으로 다른 프로 스포츠보다 2~4배가량 높다. NFL에서도 시장가치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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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측7가] 미국 스포츠자본의 원웨이티켓
거위털 같은 함박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눈이 아니라 돈입니다. 올 겨울 미국 스 포츠를 온통 뒤덮고 있는 설화(雪貨)입니다. 보스턴 레드삭스가 일본 최고 투수 마쓰자카 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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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남 최대 5억원에 롯데로 한국야구 복귀
'풍운아' 최향남(36.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사진)이 롯데 유니폼을 입는다. 프로야구 롯데는 19일 최향남과 1년간 계약금과 연봉 각 1억원, 플러스 옵션 3억원 등 최대 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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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야구단 내일 해체돼도 오늘 훈련을 …
김시진 현대 감독(右)이 19일 인천공항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떠나는 선수들에게 당부의 말을 하고 있다. [현대 유니콘스 제공] 해외 전지훈련을 떠나는 선수들의 발걸음이 무겁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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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군대스리가는 선진 축구 결정체
세계 최강 압박축구·토털사커 원조 군대 축구를 흔히 ‘전투 축구’라고 부른다. 그 정도로 축구와 전투는 상관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군대스리가’는 이런 연유로 탄생한 용어이다.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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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킹 욕심 내는 구대성
'프로야구 최고 연봉을 달라'. 한화는 최근 마무리투수 구대성(39.사진)과 두 번째 연봉협상을 했지만 계약에 실패했다. 한화는 6억원이 넘는 연봉을 제시했다. 그러나 구대성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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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야구단 인수 사실상 무산
지난해 10월 플레이오프에서 한화에 뒤진 현대 선수들이 더그아웃에서 풀죽은 모습으로 경기를 바라보고 있다. [일간스포츠 제공]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농협이 프로야구 현대 유니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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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나도 5000점 클럽'
예열을 끝낸 '총알'과 '탱크'가 화력을 내뿜기 시작했다. 15일 천안에서 열린 2007 여자프로농구에서 김영옥(26득점.10어시스트), 김지윤(10득점.5어시스트) 두 가드를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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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 노장진 첫 'FA 미아'
노장진(33)에게 세 번째 기회는 없었다. 결국 그라운드의 미아가 됐다.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최후의 3인' 중 한 명인 노장진은 계약 마감일인 15일 자정까지 전 소속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