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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없는 자동차 왕국 일 도요타 경영도 최고
미국의 자동차업계가 심각한 몸살을 앓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일본의 도요타 자동차는 불황을 모른다. 도요타는 일찌감치 91년형 소형차 신형모델을 미국 시장에 선보였다. 이 모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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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목 도전전·김봉준 5방전 확정|KBS사태 해결 기미 따라 12, 13일로 일정 잡아
〃또 연기되면 유산〃 ○…KBS의 파업사대가 해결될 기미를 보임에 따라 박찬목 (박찬목·27)의 WBA페더급 타이틀도전이 12일 열리게됐고 연기를 거듭한 WBA미니멈급 챔피언 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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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운임 인상 움직임/무협서 연기요청
무역업계는 주요 운임동맹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임을 대폭 인상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이에 강력히 대처키로 했다. 21일 무역협회에 따르면 북미수출운임동맹(ANERA),수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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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진단/90년대의 변화 30문 30답:2
◎블록경제화로 무역전쟁 가열 이제는 나라밖에서 부는 경제열풍ㆍ한풍이 너무 거세어 국내정책만으로는 정부나 기업ㆍ가계가 살림살이를 꾸려나갈수 없게 되었다. 고르바초프 소련 서기장의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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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복은 있어도 성장 전망 밝다
1980년대는 세계경제의 악화로 시작됐다. 제 2차 석유수출국기구 (OPEC) 쇼크는 전 세계의 스태그플레이션을 가속화했다. 1980년대 후반기로 접어들면서 전세계 생산 및 소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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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자부, 나프타값인상 뜻대로 되자 쾌재
★…나프타등 일부유가조정문제로 보안유지에 고육지계까지 썼던 동자부관계자들은 7일하오 청와대의 최종 재가가 나자 홀가분한 표정들. 이번 나프타가격인상은 5·1%를 주장하는 동자부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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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도 시속4백km열차 초특급 열차 생산
○…프랑스·일본에 이어 서독도 리니어모터카(사진)생산에 돌입, 세계 리니어카시장은 치열한 삼파전이 예상된다.「초특급06」이란 이름의 이 열차의 시속은 4백km,1백96명의 승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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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축구선수 올림픽 출전전망밝다|해외에서 활약중인「황금다리」들 국내에와서 뛸수 있을까
청소년대표팀의 예기치 않았던 맹위로 한국축구는 활기를 되찾고있다. 새로운 중흥의 희망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청소년대표팀은 한국축구의 하나의 작은 가지에 불과하다. 올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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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득구 사망 5위
【뉴욕 AP=연합】김득구 선수의 사망이 올해의 세계 10대 스포츠 뉴스 중 5위로 선정됐다. 미국의 AP통신이 북미를 제외한 세계 각국의 신문·통신·방송 편집자들을 상대로 조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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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개인기뒤지ㅕ
미국뉴욕코스모스팀초청 친선경기1차전이 28일 전추공설운동장에서 벌어져 한국대표화랑이2-1로 역전패했다. 코스모스팀은 79년에 이어 두번째 내한했으며 올해 북미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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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왔지만 앞길에도 태산|수출 2백억불고지에 올라서서 둘러보니…
○…아득하게 보이던 2백억달러 수출고지를 19일자로 올라섰다. 77년1백억달러 고지에 다다른지 꼭 4년만이다. 이 추세대로 나가면 금년 수출은 2백8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6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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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시대 예고… 해외진출 「붐」
80년대 한국「스포츠」는 가장 변화있는 포물선을 그리게 될 것 같다. 지금까지의 한국「스포츠」가 국성선양에 역점을 둔 「아마추어리즘」의 기반위에서 발전했다면 80년대 「스포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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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기상이변
지구는 지난 10년 동안 기장이변으로 시달리고 있다. 1971년 이후 가장 극심한 이상기온을 겪은 지역은「아시아」와「유럽」·북미. 때아닌 혹서나 혹한, 또는 폭우·홍수에다 한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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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저온 7일째… "벼가 자라지 않는다"
장마끝에 연7일째 계속된 저온현상은 오는 10일께까지 계속될것으로 보인다. 중앙관상대는 5일 이같은 저온현상은 우리나라가 「오호츠크」해상에 중심을둔 건조하고 온도가 낮은 1천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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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맺힌 「마나슬루」봉 마침내 정복|동국대산악부|동북 등반코스 통해
한국 산사나이들의 끈질긴 집념이 마(마)의 산 「마나슬루」를 정복했다. 동국대 산악부의 「마나슬루」등반대 (대장 이인정·35)가 지난달 28일 하오(현지시간) 해발8천1백56m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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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국의 정열과 낭만"가득|21∼27일 공연하는 「러시아·발레」단
12월21일 중앙일보·동양방송초청으로 한국공연을갖는 「러시아·발레」단은 북국의 정열과 낭만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대표적「러시아」예술단체다. 「파리」에 망명한 올해70세의「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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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피해는 손보업계에도…보헙금 백억원이나 지급|한은총재 불참으로 싱겁게끝난 은행장-유계중진상견례
★…남해안을 강타한 태풍「주디」「어빙」호로 인한 손해가 손보업계까지 미쳤다. 손해보험협희 (회장 고제동)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지급해야할 보험금은 어선이 42건에 52억원,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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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맨」단 해외파견 제한
올해부터 해외「세일즈맨」단 파견계획이 크게 바뀌었다. 상공부는 작년 하반기만해도 해외시장개척을 강화하기 위해 연8∼9회의 「세일즈맨」단을 파견키로 계획을 세운바 있으나 올해부터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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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업체 상품선전 의무화|기준 값 어기면 체형 등 재제
박정희 대통령은 28일 상오 중앙청에서 열린 금년도 제1차 수출진흥확대회의에 참석해 외무부와 상공부로부터 올해 수출계획을 보고 받았다. 외무부는 경기회복추세인 미·일·구주·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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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의 화물 기 취항
박정희 대통령은 24일 상오 중앙청에서 열린 올해 제7차 수출진흥확대회의에서 수출부진원인과 재외공관의 수출신장활동 및 대책을 보고 받았다. 외무부는 8월말 현재 수출실적을 공관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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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협, 미주에 판매사절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10일부터 20일간 올해 제1차 「세일즈맨」(단장 한기태·한국 「플라스틱」에 조합이사장) 12명을 북미 지역에 파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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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수출, 작년비 감소
박정희 대통령은 31일 상오 중앙청 중앙 「홀」에서 열린 올해 제2차 수출 진흥 확대 회의에 참석, 외무부와 상공부로부터 수출 계획 및 현황을 보고 받았다. 외무부는 30억4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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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수입규제 경향|산업 고도화로 극복
정부는 한국의 수출이 급속히 신장됨에 따라 상대국의 수입규제조치가 강화되고 있는 추세를 감안, 이를 극복하기 위해 산업구조를 고도기술산업으로 전환하고 중화학공업의 효과적 추진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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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나간 난동예보
올 겨울은 「따뜻한 겨울」이 될 것이라는 중앙관상대의 예보와는 달리 한파가 계속 몰아친다. 수원지방이 영하 24도4분까지 떨어지는 기록적 추위를 보이는가 하면 올 겨울들어 지난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