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로 영화배우 장동휘씨 별세
1950~60년대 액션 연기로 인기를 모았던 원로 영화배우 장동휘 씨가 숙환으로 2일 밤 9시 별세했다. 향년 86세. 장 씨는 지난 63년 영화 '돌아오지 않는 해병'에서 주연을
-
[삶과 추억] 60년대 액션영화 붐 주역 황해씨 별세
1960년대 한국 액션영화를 꽃피운 원로배우이자 가수 전영록씨의 아버지인 황해(본명 전홍구)씨가 설날인 9일 오후 9시 12분 서울 방이동 자택에서 지병으로 타계했다. 83세.
-
영화 '까불지마' 로 감독 데뷔 오지명씨
▶ 감독으로 데뷔한 오지명씨가 영화 ‘까불지마’ 포스터를 가리키고 있다. 아래 사진은 1971년작 ‘사나이 현주소’ 포스터. 가운데가 오씨다. 허장강.박노식.장동휘.김지미.최불암씨
-
"새 수도 경계선 안에 걸릴라…" 주민들 일손 놓고 걱정
▶ 12일 새 수도 경계지역인 충남 연기군 남면의 한 축사에서 농민이 걱정스러운 듯 담배를 피우고 있다. 송봉근 기자 "빨리 금(경계선)이나 그어줘야 할 것 아닌가. 당최 일이 손
-
[연기·공주 새 수도 확정] 현지 주민 반응
▶ 11일 수도 이전 지역이 확정 발표되자 충남 공주시청 직원과 시민들이 입지 확정을 축하하는 플래카드를 걸고 있다(사진左). 한편 연기군 남면 도로변에는 수도 이전을 반대하는
-
"우리 연기군에 수도 옮긴다는데…설명회 한번 없나"
"정부가 전국을 돌며 수도 이전 공청회를 열면서 정작 예정지 주민들에겐 설명 한마디 없다는 게 말이 됩니까." 새 수도 예정지인 충남 연기군 남면 이장 27명이 한목소리로 불만을
-
한국영화 장르별 대표작 다시 보기
최은희.김지미.윤정희씨 같은 왕년의 스타와 전성기 시절 얘기를 나누다 보면 "당시엔 '가케모치'뛰느라 눈코 뜰 새가 없었지"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된다.'가케모치'란 충무로에서 통용
-
[아듀! 2003 영화계] 한국영화 '꿈의 점유율' 50% 넘나
한국 영화를 향한 관객의 사랑이 여전히 뜨거웠던 한해였다. 영화투자사 아이엠픽쳐스에 따르면 11월 30일 현재까지 한국 영화 점유율은 49.7%. 지난해의 45.4%에 비해 4.
-
[우리 출판사 첫 책] 범우사 '思鄕의 念'(1967)
제목에서 범우사의 역사가 물씬 풍긴다. 김대중 전 대통령.국문학자 양주동.영화배우 박노식.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정치인 김상현 등의 글을 묶은 수상집이다. 김 전대통령이 고향을 그리
-
'살인의 추억' 출연배우들 무대에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살인의 추억'에 등장한 배우 김뢰하(사진앞줄(右))와 박노식(左)이 원작 연극인 '날 보러 와요' 앵콜 공연(27일~8월 3일)에 합류한다. 영화에서
-
[호기심 영화천국] "무조건 튀자" 막가파는 무조건 땡!
우리나라 배우 중 '해리 포터'의 아역배우들처럼 오디션을 통해서 스타가 된 사람은 누군가. 오디션에서 뽑히는 비결이 있나. 대한민국에 배우 지망생이 얼마나 많은지 한눈에 보고 싶다
-
피는 못속여… 연예인 2세들
피는 속일 수 없는 법. 특히 끼로 뭉친 연예인의 경우 이 말은 더 잘 들어맞는다. 데뷔 5년차인 송일국(31)은 탤런트 김을동씨의 아들이다. KBS '거침없는 사랑'에서 한 여
-
'조폭'전성기 한국영화 앞길은…
지난 달 28일 개봉한 '조폭 마누라'가 개봉 9일만에 2백만명을 넘는 흥행 행진을 하고 있다. 관객수로 영화를 들여다보는 것이 문화 상품을 시장의 잣대로만 재는 이른바 '경마식
-
['조폭'전성기 한국영화 앞길은…]
지난 달 28일 개봉한 '조폭 마누라'가 개봉 9일만에 관객 2백만명을 넘는 흥행 행진을 하고 있다. 관객수로 영화를 들여다보는 것이 문화 상품을 시장의 잣대로만 재는 이른바 '경
-
'스페셜리스트'외 주말의 TV 일요영화
스페셜리스트 (SBS 밤 10시50분) '원초적 본능' (1992년) 에서 관능적인 연기로 주목을 받은 샤론 스톤이 여전히 몸에 착 붙는 원피스를 입고 나와 뭇 시선을 유혹한다.
-
[일요 영화] MBC '팔도 사나이'
팔도 사나이 (MBC 밤 12시25분)=장동휘.윤정희.태현실.박노식.황해.허장강.독고성 등 1960~70년대 한국 영화를 주름잡았던 배우들이 총출동, 향수를 느끼게 하는 작품이다.
-
사이버 최고스타 임원희 "한석규 안부러워"
임원희(31).요즘 한창 뜨고 있는 영화배우다.약간 과장하면 한석규 ·송강호가 별로 부럽지 않다.그만의 고정팬이 많이 생겼기 때문. 그가 주연한 인터넷 영화 '다찌마와 리' (ht
-
"사이버선 한석규도 안부러워" 임원희
임원희(31). 요즘 한창 뜨고 있는 영화배우다. 약간 과장하면 한석규 ·송강호가 별로 부럽지 않다. 그만의 고정팬이 많이 생겼기 때문. 그가 주연한 인터넷 영화 '다찌마와 리'(
-
[일요영화] MBC '월하의 공동묘지'
월하의 공동묘지 (MBC 밤 12시20분)〓풀어헤친 머리와 소복차림, 억울하게 죽은 주인공이 공동묘지에서 일어나 복수하는 줄거리, 여기에 '전통사회에서 억압당한 여성의 한풀이' 라
-
[TV 일요영화]〈월하의 공동묘지〉외
▶〈월하의 공동묘지〉MBC 밤 12시20분 풀어헤친 머리와 소복차림, 억울하게 죽은 주인공이 공동묘지에서 일어나 복수하는 줄거리, 여기에 '전통사회에서 억압당한 여성의 한풀이'라는
-
안방극장 공포·괴기영화 '총출동'
방송사들이 납량(納凉)특집 영화로 시청자들을 유혹한다. KBS는 2TV '토요영화' 시간을 납량특선으로 채운다. 8일 선보일 존 보이트.제니퍼 로페즈 주연의 '아나콘다' 를 비롯,
-
안방극장 공포·괴기영화 '총출동'
방송사들이 납량(納凉)특집 영화로 시청자들을 유혹한다. KBS는 2TV '토요영화' 시간을 납량특선으로 채운다. 8일 선보일 존 보이트.제니퍼 로페즈 주연의 '아나콘다' 를 비롯,
-
[시가 있는 아침] 김영승 '희망947'
허장강 아들 허준호는 허장강 같고 최무룡 아들 최민수는 최무룡 같다 박노식 아들 박준규는 박노식 같고 그리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김영승 아들 김인겸은 김영승 같다 이 얼마나 놀라운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영화판, 징하요(26)
(26) 이게 바로 '내영화' 70년대 초반까지 그토록 무수한 영화를 만들면서 나는 알수 없는 조갈증같은 것을 느끼고 있었다. "과연 이것이 내 작품이냐" 며 끝없이 자문도 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