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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부가서비스 맘대로 못 바꾼다
“제휴 서비스의 제공 및 이용조건은 은행이나 해당 제휴기관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나….” 한 신용카드사의 선불카드 이용약관이다. 그러나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과 관련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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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경제 용어] 카드 리볼빙
금융감독원은 최근 “올 연말부터 현금서비스 리볼빙을 받을 수 없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리볼빙이 뭐기에 정부까지 나서서 막을까요? 리볼빙(revolving)은 원래 ‘돌려막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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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현금서비스 리볼빙 결제 금지
연말부터 현금서비스 리볼빙을 받을 수 없게 된다. 신용카드 리볼빙 최소결제비율은 현행 1%에서 10% 이상으로 대폭 오른다. 금융감독원은 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도 개선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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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사 ‘리볼빙’ 고금리 손본다
신용카드사의 리볼빙(revolving) 제도가 다음 달부터 개선된다. 2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KB국민·삼성·하나SK카드 등 대형 카드사는 이르면 9월부터 고객이 리볼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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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출범 100일 … 뒤뚱거리는 금소처
나현철경제부문 기자5월 중순 출범한 금융소비자보호처(금소처)가 최근 100일을 맞았다. 금소처는 저축은행 사태에 대한 반성에서 태어난 조직이다. 지난해 이후 잇따른 저축은행 영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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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세 금융감독원장 “소비자 금융부담 연 1조2000억 줄이겠다”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24일 “금융계도 고객이 힘들 때는 고통을 분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룡 기자] 권혁세(55) 금융감독원장은 요즘 1조2000억원짜리 프로젝트를 진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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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리볼빙 서비스 연체 금리 낮아진다
신용카드사들이 리볼빙서비스와 연체금리를 일부 낮추기로 했다. 30일 권혁세 금감원장이 국내 7개 카드사 사장단 조찬 간담회에서 “카드사 금리와 수수료의 합리화를 통해 고객 부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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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론 잔액 급증 13조원 진입
올 들어 카드론 대출잔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김정(미래희망연대)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카드론 대출잔액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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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카드사 리볼빙 금리
신용도가 높은 우수고객만 이용할 수 있는 카드사의 리볼빙 서비스. 하지만 금리는 일반고객이 이용하는 할부서비스보다 오히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리볼빙은 결제일에 신용카드 이용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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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신용 나빠져도 체크카드 정지 못 시켜
앞으로 고객의 신용상태가 나빠져도 카드사가 체크카드 사용을 정지할 수 없다. 또 카드론을 중도 상환한 고객은 취급수수료 일부를 돌려받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16일 소비자에게 불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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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다양한 ‘민트’상품 고객 사로잡아
짧은 역사에도 불구 하고 급신장세를 보인 신한은행(이백순은행장·사진)이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은행부문 8년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성과의 원동력은 ‘고객가치 창조’를 중심으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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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볼빙 금리’ 카드사 마음대로 못 올려
12월부터 신용카드회사는 회원과 약정한 기간 중에는 리볼빙 금리를 일방적으로 올리지 못하게 된다. 리볼빙은 카드 결제금액을 자신의 경제 사정에 맞게 미리 정한 비율만큼 매월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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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빚테크, 카드테크
말(言)도 수명이 있다. 한때 경향 각지에서, 세대를 가리지 않고 쓰이던 말도 시나브로 자취를 감춘다. 변해가는 세태를 묘사하기엔 힘이 다했기 때문이다. ‘구라’ ‘와이로’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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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 밀린 돈 7조 ‘폭탄 돌리기’
신용카드업계가 연체 관리를 위해 도입한 리볼빙 서비스가 잠재적 ‘부실 폭탄’이 되고 있다. 신용카드사들이 외형 확대를 위해 이 서비스를 무분별하게 운영하면서 그 규모가 위험수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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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 할인 카드에 돈 숨어 있다
기름 값이 금값이다. 국제 유가는 ‘거침없는 하이킥’을 작렬하고 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환율까지 가파르게 올라 기름 값 상승에 불을 지르고 있다. 정부가 유류세 인하로 진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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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자영업자·중소기업 전용 카드 출시
SC제일은행은 자영업자 및 중소기업 고객전용 신용카드인 '비즈니스 파트너 카드'를 출시한다. 연간 매출액 250억원 이하의 개인사업자와 법인을 대상으로, 최장 6개월까지 할부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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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은행 신용카드 고객 등급 세분화
은행들이 신용등급 등을 포함하는 방식으로 신용카드 고객의 등급을 세분화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다음달부터 카드 회원 등급을 기존 5등급에서 9등급으로 세분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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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 땐 한꺼번에, 낼 땐 나눠서
신용카드로 상품을 구입하고 금액을 나누어 내면 부담을 덜 수 있다. 나누어 내기를 위해서는 신용카드사들이 실시하고 있는 분할 결제 서비스나 리볼빙 서비스를 이용할 만하다. 이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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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plaza] 하나은행 外
◆하나은행은 셋째 자녀가 적금에 가입하면 0.3% 포인트의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신꿈나무 적금'을 다음달 2일부터 판매한다. 영어교실, 골프 강좌 등 무료 온라인 교육서비스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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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원도 10일이상 연체땐 불이익
시가 10억 상당의 아파트를 소유한 송모(49)씨는 최근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신청했지만 '대출 불가'통보를 받았다. 카드 대금 수십만원씩을 며칠씩 연체한 횟수가 20여 차례가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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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 "현금 넣어줄 테니 빌려 써라"
한국씨티은행이 과도한 신용카드 마케팅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고객들에게 무차별적으로 전화를 해 카드대출을 받으라고 강권하다시피하는가 하면, 옛 한미은행과 씨티은행 서울지점의 통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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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만 잘 써도 기름값 아낀다
▶ 신용카드만 잘 사용해도 기름값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우리나라의 전체 자동차수가 1500만대를 돌파했다. '마이카 시대'란 말이 언제 구호처럼 외쳐졌는지 아주 오랜전 일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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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화색이 도네
신용카드사들이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고 있다. 연체율이 떨어지고 실적이 좋아지는 데다 발등의 불이었던 자본금 확충 문제가 마무리되었기 때문이다. 부실 회오리에 휘청댄 지 3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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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카드업계, 고객 신용평가 적극 활용해야
"한국의 신용카드 시장은 초고속 성장을 하면서 부작용이 생겼다. 이젠 개인신용평가(CB.크레딧뷰로)를 통해 질적 성장을 할 때다." 비자 인터내셔널의 존 엘킨스(사진) 수석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