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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의 접전 … 밀어내기로 끝
▶ 2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6차전에서 삼성 로페즈가 9회말 2사 만루에서 현대 투수 전준호로부터 밀어내기 결승점을 얻자 삼성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서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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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 심정수 부활포 … 현대 먼저 2승
▶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04 삼성증권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현대와 삼성의 경기에서 현대의 심정수가 1회 3점홈런 친 뒤 홈으로 들어오자 브룸바와 송지만,이숭용이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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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성 엇갈린 투·타 부진에 속앓이
#장면 1 "글쎄요. 두고 봐야죠. 어떻게 해야 할지…." 2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4차전. 경기 전 더그아웃에서 만난 김재박 현대 감독은 앞으로 선발투수 기용 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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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다 배영수 '10이닝 노히트노런'
삼성의 투수 배영수(23)가 한국시리즈에서 10회까지 노히트노런(무안타 무실점)하고도 0-0이 돼 대기록을 인정받지 못하는 국내 프로야구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 배영수는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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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11분 혈투 '결론은 무승부'
▶ 22일 수원야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현대와 삼성 2차전이 10시 이후 새로운 이닝에 들어가지 못하는 규정으로 무승부를 기록하자 선수들이 맥빠진 모습으로 덕아웃으로 들어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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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트에 …' 현대 웃고 삼성 울고
안타 수는 8대8로 똑같았다. 홈런은 오히려 삼성이 한 개 더 많은 2개. 그러나 현대는 기본기에 충실했고 짜임새가 있었다. 현대가 21일 수원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7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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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시구 갑자기 취소
○…시구자를 찾지 못해 자칫 한국시리즈 1차전 시작 시간이 늦춰질 뻔했다. 시구자였던 이해찬 국무총리가 이날 낮 헌법재판소의 신행정수도특별법 위헌 결정에 따라 긴급 대책회의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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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리·배영수 "기다렸다, 오늘"
현대와 삼성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가 21일 오후 6시 정규리그 1위 현대의 홈인 수원구장에서 개막된다. 현대와 삼성이 한국시리즈에서 맞붙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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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전 앞둔 양쪽 캠프] 삼성, 각오 단단
▶ 선동열 코치가 비장한 표정으로 선수들에게 말을 하고 있다. "이왕 여기까지 올라왔으니 후회없이 최선을 다하자." 선동열(41) 삼성 수석코치의 목소리가 가늘게 떨린다. 감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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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현대 나와라"
▶ 잠실 원정경기에서 2연승을 거두고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한 삼성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연합] 삼성이 두산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200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 진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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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환 - 호지스 '충돌'
프로야구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에서 1승1패. 승부는 원점이다. 삼성과 두산의 플레이오프 3차전(16일 잠실)은 당연히 한국시리즈 진출의 분수령이다. 역대 20차례의 플레이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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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로페즈 '반격의 홈런포'
▶ 3회말 바뀐 투수 이경필을 상대로 결승 2점 홈런을 날린 삼성 로페즈(왼쪽에서 둘째)가 더그아웃에서 동료와 손을 마주치고 있다.[대구=연합] 삼성의 외국인 타자 멘디 로페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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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 호투, 두산 먼저 1승
두산이 적지에서 삼성을 잡고 첫 승을 챙겼다. 두산은 13일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04 프로야구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1차전에서 선발투수 레스(사진)의 호투에다 찬스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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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마운드냐, 두산 상승세냐
2004 한국 프로야구 챔피언을 가리는 두 번째 관문인 플레이오프(PO)가 13일 오후 6시 대구구장에서 시작된다. 정규 시즌 2위 삼성과 준플레이오프에서 기아를 2연승으로 꺾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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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4강 만은 포기 못해"
'병풍(兵風)'이 불어닥친 초가을 그라운드는 스산했다. 10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삼성전. 두 구단도 병역비리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다. 삼성은 1군 선수 중 무려 6명(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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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위 '선동열 효과'
프로야구 삼성이 지난 8일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지난달 20일 후반기가 시작된 이후 치른 15경기에서 10승을 거둔 결과다. 승률 6할을 훌쩍 넘긴 완연한 상승세다. 삼성이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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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 더그아웃 몸싸움 "브리또 등 중징계 불가피"
▶ 삼성 김응룡 감독(左)이 SK 카브레라를 제지하고 있다. [포토로 닷컴 제공]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지난 5일 삼성-SK의 문학 경기 중 집단 몸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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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출인가 탈출인가…노장진 롯데로
지난 12일 오후 프로야구 삼성과 롯데는 '깜짝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마무리 투수 노장진(30.사진)과 내야수 김승관(28.이상 삼성)을 사이드암 투수 박석진(32)과 외야수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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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피치] 164. 땀의 의미를 잊었는가
땀은 진실하다. 꼭 윈스턴 처칠의 말이 아니더라도 인체에서 만들어지는 액체 가운데 눈물.피와 함께 땀을 사람들은 진실의 상징으로 여긴다. 가만히 있어도 흘러나오는 무더위 또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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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갑용 "난 4번 체질"
"감독이 잘해서 이긴 거야. 정말이야. 저쪽(한화)은 1회 볼넷 두 개 내줬다고 선발투수를 바꿨잖아. 나는 만루홈런을 맞고서도 선발을 바꾸지 않아서 이겼어. (웃음)" 지난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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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4일만에 웃었다
▶ 10연패 탈출에 성공한 삼성 선수들이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며 코칭 스태프.동료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대구=연합] 19일 오후 9시55분 대구구장. 9회초 2사 후 기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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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0연패…기아에 2-5 역전패
▶ 18일 기아와의 경기에서 져 10연패를 당한 삼성 김응룡 감독(맨 왼쪽)과 선동열 코치(맨 오른쪽)가 더그아웃에서 심각한 표정으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대구=연합]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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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잡습니다] 5월월 14일자 주말섹션 W2면 기사와 제목중
◆5월 14일자 주말섹션 W2면 '김응룡 감독도 씨익 웃었다' 기사와 제목에 '작년에 우승…'이라 했으나 삼성 라이온즈가 우승한 것은 재작년(2002년)이기에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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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위크앤이 웃긴 김응룡 감독
지난 8일 week& 취재팀은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으로 김응룡 삼성 라이온즈 감독을 만나러 갔다. 김감독은 시합 중 좀처럼 표정이 변치 않는 무뚝뚝함의 대명사. 그가 활짝 웃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