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대왕의 노래'로 의기투합... 마당놀이 대가 3인방의 포부
29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에서 개막하는 '세종의 노래:월인천강지곡'은 국립극장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큰 음악극이다. 국립국악관현악단, 국립창극단, 국립무용단과 서양 오케스트라, 합
-
세종의 노래로 놀아볼랍니다…281명 무대 올린 마당놀이 대가들
왼쪽부터 ‘월인천강지곡’의 안무를 맡은 국수호, 작곡 박범훈, 연출 손진책. 이들 삼총사는 1981년부터 함께 마당놀이를 만들어 온 예술적 동지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29일 서
-
박자 칼같은 로봇 지휘자…단원들과 교감은 못 하네
인간형 안드로이드 로봇 ‘에버6’가 26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에서 국악관현악곡 ‘말발굽 소리’를 지휘하기 위해 단원들 앞에 서 있는 모습. [뉴스1] 청아한 가야금 소리가 울려
-
음악 못 듣지만 '칼박'이다…연주자 휘어잡은 마에스트로 정체
청아한 가야금 소리가 울려 퍼지고 아쟁 소리가 뒤따르며 흥을 돋웠다. '둥둥' 북소리와 어우러지는 힘찬 멜로디는 말들이 힘차게 초원을 내달리는 모습을 떠오르게 했다. 연주자들의
-
[사진] 국내 첫 로봇 지휘자 “내 손을 보세요”
국내 첫 로봇 지휘자 “내 손을 보세요” 지휘하는 로봇 ‘에버(EveR)6’가 26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만다흐빌레그 비르바작곡의 ‘말발굽 소리’ 연주를 지휘
-
[공연 단신] '올해의 연극 베스트3' 선정 外
*** '올해의 연극 베스트3' 선정 한국연극평론가협회(회장 김방옥)는 '2003 올해의 연극 베스트 3' 수상작으로 극단 물리의 '서안화차', 극단 미추의 '허삼관 매혈기', 극
-
국립극장, 새 천년 맞이 문화축제
20세기의 마지막 날과 21세기의 첫 날, 남산 국립극장은 합창, 발레, 국악, 한국무용 공연과 민속놀이가 어우러지는 대규모 축제의 마당으로 변한다. 국립극장은 오는 31일 밤 8
-
국립중앙극장장 임명된 김명곤씨
신임 국립중앙극장장에 연출가 김명곤(金明坤.47.극단 아리랑 대표) 씨가 선임됐다. 최초로 공모를 통해 선임된 金신임극장장의 임기는 2002년까지 3년. 내년 책임운영기관으로 재출
-
국립극장, 책임운영기관으로 출범
국립중앙극장이 3일 김명곤 극장장의 취임과 함께 책임운영기관 체제로 출범했다. 책임운영기관(Agency)이란 행정운영의 효율성과 서비스 향상 등을 위해 민간인 기관장이 인사권과 예
-
작곡가 김희조씨 팔순축하 연주회
한국음악계의 산증인 춘봉(春峯) 김희조(金熙祚)옹의 팔순축하 연주회가 열린다. 상업학교 출신으로 음악대학 문턱에도 가보지 않았지만 김씨를 빼고는 한국의 음악계을 얘기하기 힘들만큼
-
국악과 핸드벨로 듣는 캐럴
▲국립국악관현악단은 '99 목요상설공연-박범훈과 함께 국악의 세계'를 오는 12월 2일 오후 7시 국립중앙극장 소강당에서 갖는다. 박범훈이 지휘하는 이 국악관현악단과 서울신대핸드벨
-
[한·일 우정의 해] NHK 교향악단 등 줄이어 한국행
'한.일 우정의 해'를 맞아 공연 분야에서도 기념 행사가 풍성하다. 일본 교향악단 4개가 내한 공연을 펼치고 한.일 양국의 오페라단.합창단.전통예술단 상호 방문 공연이 1년 내내
-
국립극장 '구조조정'…새 변신 시동
김명곤 극장장 체제로 새롭게 출범한 국립중앙극장이 변신을 시작했다. 책임운영기관으로 탈바꿈한 국립중앙극장은 산하단체인 국립창극단.국립국악관현악단.국립무용단.국립극단의 경우 단장.예
-
국악-서양악기 톡톡 튄 만남
▶ 이영자의 피아노 협주곡‘닻을 내리며’을 초연한 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 피아니스트 박은희. 협주곡이 국악관현악에서도 필수 장르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레퍼토리의 대부분을 기존 가락의
-
여름방학! '문화의 바다'에 빠지자
여름방학이다.학기 중에 짬을 내기 어려워 소홀히 했던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굳이 방학숙제 때문만이 아니라도 심신을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즐겨 보면 어떨까. 다채로운
-
(7) 무용
74년 무용계는 지난해까지 계속되어온 침체에서 벗어나 몇 해만에 활기를 되찾았고 차차 무용을 하나의 학문으로 정립하려는 노력을 보였다는 두 가지 업적을 남겨놓았다. 74년에 무용계
-
서울 국악대 경연 대상 판소리 김수연씨
『대상까지는 바라지도 않았고 그저 본상에 입상해서 해외공연도 가고 KBS국악관현악단과 협연할 수 있기만을 바랐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큰상을 받게되니 어안이 벙벙할 뿐입니다.』 KB
-
남북통일·번영기원 단오잔치 연다|27일부터 서울광나루 고수부지서
문화부는 단오절(28일)을 맞아 일요일인 27일 오후3시부터 서울광나루 한강고수부지에서 통일과 번영을 기원하는 단오축제를 개최한다. 단오축제는 우리민족의 문화적 동질성회복과 한민족
-
지방에 교향악단·박물관 등 설립
문화부는 천안에 공립 국악관현악단을 창단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하는 「문화의 지방화시대 시범 사례」7건을 각 시·도와 협조,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 대상 지역은 천안·수원
-
지방 명창초청|창작곡도 발표|국악관현악단 반주로 민요·판소리 발표도 시도
제3회 대한민국 국악제가 오는17일부터 22일까지 한국문예진흥원과 한국국악협회 공동주최로 서울 문예회관에서 열린다. 한국의 전통음악을 발굴, 재정립시켜 우리 고유의 아름다운 가락을
-
봄을 여는 소리…신춘음악회 잇따라
신춘가곡의 향연, 새봄맞이 노래의 향연, 신춘국악대제전, 몸을 여는 소리마당등 봄을 재촉하는 음악회가 다투어 열린다. 특히 예술의 전당은 「겨울에서 봄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
한국문화복지협의회 '사랑의 문화봉사단' 창단 행사
…한국문화복지협의회(회장 李重漢 서울신문논설위원)는 12일 저녁 서울장충동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사랑의 문화봉사단」창단기념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문화봉사단」(단장 尹和子)은 문화
-
[문화계단신] 해금 연주자 노은아 씨 앨범 출시 外
◇해금 연주자 노은아 씨가 두 장의 앨범을 동시에 냈다. ‘더 로맨스(The Romance)’와 ‘더 엘레강스(The Elegance)’라는 타이틀의 앨범에는 각각 크로스오버와 정
-
토요상설무대 갈수록 인기
일반인들이 손쉽게 공연을 접할수 있는 「토요상설무대」가 갈수록 인기다. 입장료가 싸 돈도 적게 들고 레퍼토리가 다양해 자기 입맛대로골라 즐길수 있기 때문이다. 각박한 서울생활을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