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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 교향악단·박물관 등 설립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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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문화부는 천안에 공립 국악관현악단을 창단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하는 「문화의 지방화시대 시범 사례」7건을 각 시·도와 협조,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 대상 지역은 천안·수원·부산·공주·금산·한산·부여·제주 등 7곳.
이중 천안과 공주에 공립국악관현악단과 공립교향악단을 창단하는 방안은 이미 사전조사를 마쳐 연내에 설립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천안지역은 9개 대학이 밀접한 대학도시인 점을 감안, 대학생 놀이마당인 「대학인의 광장」을 조성하고 조각공원을 「문화의 거리」로 조성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제주는 국립제주 박물관을 설립하고 이덕로를 「문화의 거리」로 지정, 개발하기로 했다.
또 한라 산신제를 다른 문화행사와 연계, 전국 10대 문화잔치를 하나로 끌어올리는 방안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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