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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 진보·보수 초월해 대안 계속 제시해야”
(윗줄 왼쪽부터)주완 김앤장 변호사, 김진호 단국대 교수, 위성락 한반도평화만들기 사무총장, 고유환 동국대 교수, 신정승 전 주중대사, 안호영 전 주미대사, 박명림 연세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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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연구원장 "김정은 딸 주애, 둘째 아닌 맏이 가능성 크다"
사진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딸 김주애. 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둘째 자녀로 알려진 주애가 사실은 맏이일 수 있다고 고유환 통일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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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평화만들기] “한·미회담서 북핵 대응 성과, 중·러 리스크 관리는 과제”
━ 한·미정상회담이 남긴 과제 전봉근 국립외교원 교수 한반도평화만들기(이사장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산하 조직인 한반도포럼은 지난 2일 ‘북한 핵무장 이후 3대 북핵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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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통일 "北실상 알리기 박차...망신주기 아닌 주민 권리 실현"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7일 “북한의 현실을 정확하게 알려 나가면서 북한의 인권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7일 열린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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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과 북한변수]북풍위력 옛말…자칫 역풍 위험
남북 분단과 대치 상황은 국내정치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이 때문에 여야는 북한 변수에 신경을 곤두세우며 대책 마련에 부심해왔다. 북한은 북한 대로 직.간접적으로 남한의 선거에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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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초상화' 왜 뗐을까
북한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초상화가 제거된 사실이 본지가 입수한 북한 선전잡지 '조선'10월호를 통해 18일 확인됐다. 이 잡지엔 평양 인민문화궁전에 나란히 걸려 있던 김일성.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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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 연내 개최 물건너가나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9일 미국이 일괄타결안을 한꺼번에 받아들일 수 없다면 최소한 차기 6자회담에서 '말 대 말'의 공약과 함께 '첫 단계 행동조치'라도 합의할 것을 요구했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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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안보리로 가나] 北·美 5자회담 싸고 氣싸움
북한이 18일 한.미.일 3국이 추진키로 한 5자회담(남북, 미.일.중)을 사실상 거부하는 성명을 내 북핵 해결을 위한 조기 대화가 불투명해졌다. "미국이 표방하는 그 어떤 다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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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관광 잠정 중단] 北, 鄭 빠진 현대와 情 떼나
정몽헌(鄭夢憲)현대아산 회장의 죽음을 둘러싸고 북한이 5일 예상보다 강도 높은 수를 들고 나왔다. 금강산 관광의 중단을 비롯해 북한이 내놓은 조치는 호흡 조절을 통해 鄭회장 사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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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러 중재로 北·美대화 물꼬틀 듯"
北 核재처리시설 가동 강행할 수도韓·中 등 중재로 이르면 상반기 대화 지난해 12월 북한이 핵 동결 조치를 단계적으로 해제함으로써 한껏 고조됐던 북한.미국간 대치 움직임이 국제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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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언론 겨냥 "언제 대통령 대접한 적 있나"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이 1일 밤 MBC-TV의 '100분 토론'에 출연해 국정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참여정부 두달을 말한다'는 주제로 두시간 동안 생중계된 토론회는 盧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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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 연결 등 經協 속도 붙을 듯
미국 부시 행정부의 고위급 대북 특사를 맞는 김정일(金正日)북한 국방위원장이 내놓을 카드에 정부당국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 17일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총리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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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회복에 南 도움 절실" 판단
"북한이 남북대화에 적극 나서는 것은 붕괴된 경제를 회복하는 데 남한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 남북대화를 통해 미국·일본과의 관계개선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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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각료회의 제도화 길 여나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분단 시대 남북한의 어느 정권도 통일 문제를 언급하지 않은 정권이 없었다. 통일과 관련한 수많은 제안·합의들도 지난 50여 년간 쏟아져 나왔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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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밤도둑처럼 온다더니 북한 전문가는 안 키워”
“북한이 아무리를 통제를 해도 최근 일부 북한 주민들이 외부와 접촉하는 수단이 늘고 있어 김정은이 이같은 변화상을 어떻게 수용하느냐에 따라 후계체제의 안정성이 좌우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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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북핵제재결의] '안보리 결의' 북한 전문가 4인 진단
전문가들은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 1718호가 북한의 핵 보유를 용납할 수 없다는 국제사회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 강도 높은 조치라고 평가했다. 또 결의가 미국이 주도하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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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입체적 '통일 연구' 팔 걷었다
서울대가 통일학 연구에 나선다. '통일학'은 남북관계에 대한 기존의 연구경향인'북한학'에서 한 단계 나아간 연구분야다. 북한학이 북한을 이해하자는 단계라면 통일학은 구체적인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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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긴급 좌담 "한국 내놓을 만한 카드 없는 게 문제"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와 동북아의 정세에 파장을 몰아 오고 있다. 북한이 왜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어떤 대응을 할 것인지 등을 점검하기 위해 본사 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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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남북 철도 시험 운행 일방 취소
25일로 예정된 경의선.동해선 열차 시험 운행이 하루 전 북한의 일방적 통보로 취소됐다. 북측은 24일 오전 남북 철도.도로 연결 실무접촉 북측 단장인 박정성 철도성 국장 명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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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북핵 해결 불씨 살아 있나
제5차 6자회담 2단계 회의가 '가장 이른 기회'에 재개키로 하고 휴회했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북핵 해결의 '조기 수확'을 기대했지만 북.미 간 불신이 깊어 아직 수확은 이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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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미사일 발사 훈련 계속할 것"
박길연 유엔 주재 북한대사가 표결이 진행되는 동안 조용히 자리에 앉아 있다. 박길연 유엔 주재 북한 대사는 "유엔 안보리에서 채택된 결의를 전적으로 거부한다"고 밝혔다. 안보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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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6자회담 휴회 동안의 과제
베이징 6자회담에서 당사국들이 공동문건을 놓고 막바지 조율에 나섰지만 합의 도출에 실패하고 3주간 휴회하기로 했다. 결렬이 아닌 휴회 선언은 참가국 모두 북핵 해결에 강한 의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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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남북관계 새 동력찾기
올해 남북 관계를 결산하는 제17차 남북장관급회담이 13일부터 16일까지 제주도에서 진행됐다. 이번 회담에서 남과 북은 상대방의 사상과 체제 인정.존중, 한반도 비핵화 실현,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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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인권위, 북 인권에 계속 침묵할 건가
국가인권위원회가 북한의 인권유린 실태를 담은 보고서를 제출받고도 수개월간 공개를 꺼려온 것으로 드러났다. 보고서는 인권위로부터 용역을 받은 동국대 고유환 교수팀이 탈북자 150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