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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알기 어디까지 왔나-정보수집 차원넘어 학문적 연구
우리의 북한연구는 한 학문분야로서 아직 걸음마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나 급격한 북한의 정세변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의열망등에 힘입어 점진적으로 발전해 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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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관론 "북핵 해결 의미있는 첫걸음 떼었다"
북.미관계 전문가들의 평가는 엇갈렸다. "북핵 해결과 북.미관계 개선의 첫걸음을 의미 있게 떼었다"는 긍정적 평가와 "체제.안보.경제 등 모든 문제를 핵 카드로 한번에 해결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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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지금 호기 놓치지 말아야"
6자회담 '2.13 합의'에서 규정한 북한의 초기조치 이행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 핵 전략과 비핵화 의지를 분석하는 국제학술대회가 열렸다. 16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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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문정인·백낙청, 정상회담 때 방북
문정인 연세대 교수와 백낙청 통일고문회의 의장이 2차 남북 정상회담 때 노무현 대통령을 보좌할 북한 전문가 자격으로 방북한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9일 "40명 내외의 특별수행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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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5·24 천안함 선언 - 국내외 전문가 반응
북, 과거엔 심리전 중단 애원할 정도 이제는 국제사회의 규범에 맞지 않는 북한의 행동을 끊을 시점이다. 북한이 우리 대통령의 단호한 모습을 보아오지 못했기 때문에 나름대로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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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송한 북한 대화제의… 어떻게 될까]
정부는 3일 북한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2일 보내온 '당국대화 재개' 방송통지문을 토대로 바람직한 회담의 형식과 격(格)등을 꼼꼼히 따져보는 등 대책을 다듬었다. ◇ 아리송한 북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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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거지는 남남 갈등] 1. 대북관 혼란
이번 평양 '8.15 민족통일대축전' 은 분단 후 처음 열린 행사인 데다 남북관계 진전에 어느 정도 기여하리라고 기대돼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남북간은 물론 남한 내부에서도 갈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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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거지는 남남 갈등] 2. 정부가 중심 잡아야
8.15 평양 민족통일대축전 남측 대표단의 방북 허가 과정에는 하나의 수수께끼가 있다. 신청 당시에는 '서울 통일연대 의장' 등으로 적어 냈던 인사들이 평양에선 조국통일범민족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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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찾은 김정은 "적들과 총부리 맞댄 만큼…"
4일 판문점을 시찰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군사분계선으로부터 70여m 떨어진 판문각에서 쌍안경으로 남측 지역을 살펴보고 있다. [로이터=뉴시스] 북한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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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정은 집권 5년, 파워엘리트 31% 물갈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집권 후 5년 동안 고위 간부 4분의 1을 물갈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부가 북한 파워엘리트 300명의 신상과 경력을 담아 지난 24일 발간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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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조 우의’ 축전 김정은에게 손을 내밀다
시진핑(左), 김정은(右)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10일)을 하루 앞두고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냈다. 중국 공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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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폐기 조건 뺀 문 대통령, 북에 ‘믿고 대화 나오라’ 메시지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6·15 남북 공동선언 17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핵과 미사일의 추가 도발을 중단한다면 조건 없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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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북제재 동참에 노골적 불만 표출한 北, 핵ㆍ미사일 개발 위한 견제?
북한이 핵개발에 반대하고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에 동참한 중국에게 “원수와 벗을 똑바로 구별하라”며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이 지난 10일 내놓은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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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식 이어 황병서 “한·미 죽탕쳐버린다”
북한이 우리 정부와 미국을 향한 위협 발언을 연이어 쏟아내고 있다. 북한 권력 서열 2위인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은 14일 “적들이 우리의 자주적 권리를 침해하려고 움쩍한다면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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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절 앞두고 북미 긴장 최고조
김일성 생일(태양절ㆍ4월 15일)을 계기로 북한의 6차 핵실험 또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북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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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송월, 평창올림픽서 김정은 찬양 공연 주장 한다면···
모란봉악단 현송월 대표단에 … 김정은 찬양 공연 주장 땐 ‘평창 지뢰’ 2015년 12월 공연을 위해 중국 베이징 국가대극원을 방문한 현송월 단장. [신화=연합뉴스] 남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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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파격 카드 꺼내나…北 '평창 특사' 거론 인물은
북한 평창올림픽 참가 가능성은...최용해ㆍ김여정 올까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1일 신년사에서 평창 겨울올림픽과 관련 “대표단 파견을 포함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할 용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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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선언' 이렇게 본다..외교안보전문가들
외교ㆍ안보 전문가들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판문점 선언’에 대해 ‘완전한 비핵화’ 원칙에 합의한 것을 평가하면서도 구체적 이행 내용은 다뤄지지 않아 북ㆍ미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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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북·미 적대관계 해소되면 주한미군 주둔 문제 없다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하는 의식을 이달 23∼25일 공개 진행하기로 했다. 북한이 한·미 군사연습과 연계하여 쌍중단 차원에서 다뤄왔던 핵실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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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평양공동선언 초라한 1주년 성적표...남북 합의사항 이행률 18%
문재인 대통령(왼쪽)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9월 19일 백화원 영빈관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뒤 평양공동선언서에 서명한 후 선언문을 펼쳐보이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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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트럼프와 언제든 대화, 제재 땐 새 길 모색”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일 ‘소파 신년사’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대화와 파국 양자택일의 공을 넘겼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조선중앙TV를 통해 발표한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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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남북 정상회담 열리면, 트럼프의 메시지 김정은에 전달”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전달할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를 갖고 있다’는 미 CNN 보도에 대해 청와대가 21일 “남북 정상회담이 개최되면 이와 관련한 메시지가 전달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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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내 아이들이 핵 짊어지고 살지 않길 바란다 말해”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사흘 앞둔 24일(현지시간) 고려항공 수송기를 타고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한 북한 경호원 100여 명이 비행기에서 내려 이동하고 있다.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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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유연성 엿보여” … 위기가 기회 될 지 관심 집중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 접촉에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왼쪽에서 둘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대화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용표 통일부 장관, 김 실장,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김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