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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계 산 증인' 송규태 소장 화본 142점 온라인에 다 풀었다
디지털 아카이브로 공개된 '까치호랑이' 화본 중 하나. [사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화수리복원 전문가이자 민화작가인 송규태(86) 화백이 평생 수집·소장해온 민화 화본( 畫本·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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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관심사는 역시 사람이로구나
척 클로스의 ‘라일 Lyle’(1999), 캔버스에 유채, 259.2×213.7×7.8 cm 거트루드 밴더빌트 휘트니의 ‘중국풍(Chinoise)’(1914), 석회석,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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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구슬 목걸이로 엮는 이웃 사랑
"정성들여 꿴 구슬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것을 저 세상에 계신 아버지가 알면 기특하다며 제 어깨를 두드려 줄 것 같습니다. 그 분은 정이 많으셔서 형편이 어려운 이들을 보면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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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차원서 '문화재 환수국' 둬야"
바그다드 국립박물관이 국제 문화재 범죄조직에 의해 약탈당했다는 소식은 전 세계 사람들을 허탈하게 만들었다. 그 유물 중 일부가 벌써 세계 예술품 시장에 나돌고 있다는 얘기마저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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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게 없는' 아이들을 위한 선물
[특집] 연말연시 잘 보내기미 가족계획협회 카드 '신성모독' 논란 호주 유치원 '산타 출입 금지' 당신을 기절시킬 놀라운 선물 - 'DNA 보석' 크리스마스 스트레스, 이렇게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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⑮ 관광산업 살리기 나선 제주:문화·자연유산 조화된 생태공원
'제주형' 생태공원인 돌문화공원 건립 추진 작업은 이를 반드시 성사시키려는 '특급 공신'(?)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탐라목석원 백운철(白雲哲·59)원장은 1998년 7월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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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보기를 金 보듯 '25년 돌사랑'
'세중 돌박물관' 주인 천신일(千信一·59)씨는 오래된 돌조각만 보면 사모으는 석물(石物)수집광이다. 지난해엔 일제시대에 일본인이 가져간 돌조각을 일본까지 달려가 사오더니만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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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서첩 등 5천점 수집 : 광주 송원여상 심정섭 교사
"때가 되면 사회에 내놓을 생각입니다. 한 개인이 움켜쥐고 있기에는 아까운 게 아주 많습니다." 독립운동가들의 체취가 밴 서첩과 고서(古書) 등을 5천여점 갖고 있는 광주시 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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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전자원 '수는 많고 질은 낮아'
국내 유전자원의 수는 세계 6위를 기록하고 있으나 유전적 질과 다양성은 매우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성균관대 생명공학부 정태영 교수는 30일 한국감자육종소재은행(행장 임학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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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마이웨이〉'짚,풀생활사 박물관장 인병선'
20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될 KBS 2TV〈마이웨이〉는 민족문학의 큰 산과 같았던 신동엽 시인의 부인이자 짚.풀생활사 박물관장인 인병선(67)씨의 삶을 조명한다. 지난 6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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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박이 열전] 전통유물 사재털어 수집…제주 강윤호 변호사
'天與不受反受其殃耳(하늘이 내린 뜻을 따르지 않으면 재앙을 얻을 뿐이다)' . 지난해 7월 강윤호(康允豪.66)변호사는 보물 569호로 지정된 안중근(安重根)의사의 친필유묵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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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유물 6천여점 부천시 기증한 인병선씨
"20년간 모은 소장품을 들고 부천시로 시집가는 심정입니다. 처음엔 갈등도 많았지만 요즘은 홀가분합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사립 짚풀생활사박물관이 부천시립 짚풀생활사박물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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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국악인 임윤수씨 공주시에 국악기 3천여점 기증
평생 국악발전을 위해 살아온 80대 노인이 최근 각종 국악기 3천여점을 후학을 위해 기증했다. 충남 공주연정 (燕亭) 국악원장 임윤수 (林允洙.82) 씨가 그 주인공. 林씨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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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석탄박물관 내년3월 개관예정
전시품 수집 부진으로 개관 연기가 우려됐던 강원도태백시 태백석탄박물관이 최근들어 전시품 수집이 순조로워짐에 따라 예정대로내년 3월께 개관될 예정이다. 태백석탄박물관 개관준비단(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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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 수집 신홍식씨
마치 큰 산을 줄여놓은듯한 모습,호랑이.거북.강아지 모형,폭포수가 줄기차게 쏟아지는 형상,꽃무늬가 선명한 국화석,매끄러우면서도 새까만 자태가 귀족스러운 오석(烏石)…. 서울은평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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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農 추모전
전남 진도(珍島) 운림산방(雲林山房)은 한국미술사에서 중요한자리를 차지한다.조선후기 남종화(南宗畵)의 대가(大家) 소치(小癡) 허유(許維)가 이 곳에서 말년을 보낸 때문이다.운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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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한국미술품 '고향찾기' 활발
지난 설날을 앞두고 인사동 고미술상 K씨는 일본으로부터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그는 설연휴도 마다하고 일본으로 날아갔다.일본 고미술상회가 밀집해있는 도쿄(東京)교바시(京橋)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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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시네마테크 프랑세즈'
프랑스는 영화를 「제7의 예술」로 자리매김하고 영화를 탄생시킨 종주국임을 자랑한다. 미국의 할리우드영화가 전세계 시장을 석권하고 있지만 프랑스 영화만은 다른 나라와 달리 여전히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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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洋裝역사 한눈에-현대의상 박물관 서울 퇴계로에 등장
박물관 입구에 들어서면 이승만(李承晩)대통령 부인 프란체스카여사가 30년 넘게 즐겨입던 회색 모직 정장수트(58년)와 윤보선(尹潽善)대통령 부인 공덕귀 여사가 59년도에 맞춰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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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분청사기 粉粧文祭器
어느 한쪽을 택하라면 아무래도 한국도자기 쪽이겠지요.』 아타카컬렉션이란 명품컬렉션으로 전후(戰後) 일본 고미술계에 전설적인이름을 남겼던 아타카 에이이치(安宅英一.1901~94)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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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罪狀낱낱이 기록한 에코로트
한 권의 책이 獨逸을 뒤흔들고 있다.『에코로트(Echolot)』.「집단일기」란 부제가 붙은 2천4백쪽 분량의 이 책앞에 독일인들이 온통 전율하고 있다.2차대전 종전 50주년을 앞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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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民具수집 인병선씨 짚풀생활사 박물관 열어
서울淸潭洞 25평 남짓한 아담한 전시실.낡은 시골집 툇마루가놓여있고 그위로 창호지 바른 헌문짝에 기대어 짚으로 만들어진 각종 망태기가 진열돼있다.소나 말의 먹이인 꼴을 베어 담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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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련 상반기 동향|조직 강화에 최대 역점
해외 최대 친북 단체인 조총련은 올 상반기 중 전반적 조직 약화 조짐에 따라 사상 교육과 조직 강화에 최대 역점을 둔 것으로 나타났다. 조총련은 또 북한 경제 건설 지원을 위한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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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에스키모예술제 주관 캐나다 교포 클라라 최씨
『이누이트(에스키모)예술은 우리에게 매우 친근감이 있고 즉흥적인 면이 강합니다. 우리민족과 뿌리가 같은 몽고계통이면서 북극의 빙하지대를 동서로 이동하는 유목생활로 5천년 이상을 살